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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국 ‘소비자 충성도’ 톱10 밖으로…애플 2위·현대차 17위

SBS Biz 김완진
입력2021.09.22 17:03
수정2021.09.22 20:33



미국에서 실시된 '소비자 충성도' 조사에서 삼성전자가 10위권 밖으로 밀려났습니다.
    
오늘(22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IT 전문 시장조사업체 '브랜드키즈'가 최근 발표한 '2021년 고객 충성도 기업 순위'에서 삼성전자 스마트폰 부문이 14위에 올랐습니다.
    
삼성전자 스마트폰은 2018년 6위에서 2019년 3위까지 올랐지만, 지난해 10위로 하락한 데 이어 올해는 '톱10' 안에 들지 못했습니다.

지난해 4위였던 애플 스마트폰은 올해 2위로 순위가 오르며 삼성 스마트폰과 대조되 행보를 보였습니다.
            
이외 국내 기업 브랜드 가운데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18위에서 올해 17위로, 삼성전자 컴퓨터는 44위에서 43위로 각각 1계단씩 올랐습니다.

브랜드키즈는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미국 내 16세 이상·65세 이하 성인 5만3천여 명이 112개 업종 1천260개 브랜드를 평가한 결과를 바탕으로 순위를 매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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