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다음 달부터 코로나19 백신 수출 재개
SBS Biz 정윤형
입력2021.09.21 14:41
수정2021.09.21 14:45
인도가 다음 달부터 코로나19 백신 수출을 재개합니다. 인도는 전 세계 백신의 60%를 생산해 '세계의 백신 공장' 또는 '세계의 약국'으로 불립니다.
앞서 올해 3월 말 인도 정부는 자국민에게 먼저 백신을 공급해야 한다며 수출을 중단했습니다.
21일 타임스오브인디아 등에 따르면 만수크 만다비야 보건부 장관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인도의 백신 생산량이 증가했기에 초과 백신은 세계가 코로나와 싸우는 것을 돕겠다는 약속을 이행하는 데 쓰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코로나 백신 수출을 10월 1일부터 재개하고, 다른 나라에 대한 백신 기부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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