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19 신규확진자 676명…국내감염이 대다수
SBS Biz 정윤형
입력2021.09.21 11:35
수정2021.09.21 11:37
어제(20일) 하루 동안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76명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오늘(21일) 밝혔습니다.
하루 전(19일)보다 93명, 일주일 전(13일)보다는 139명 많았습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감염이 673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했고 해외 감염은 3명이었습니다.
신규 확진자 중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이는 120명, 집단감염에 속하지 않는 선행 확진자와 접촉한 사례가 284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어 조사 중인 사례가 242명이었습니다.
이날 확진율(전날 검사 인원 대비 당일 신규확진자 수)은 1.9%로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이달 들어 7∼11일 닷새 연속 600명대 후반을 기록하다가 14일 808명으로 급증해 역대 하루 최다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후 15일부터 20일까지는 19일 하루만 제외하고 매일 700명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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