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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수출입 물류 애로 해소 위해 임시선박 12척 투입”

SBS Biz 윤지혜
입력2021.09.20 13:33
수정2021.09.20 13:49

[20일 인천항 방문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홍남기 경제부총리 페이스북 캡처)]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20일) 수출입 물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9월 중 12척의 임시선박을 투입하는 등 국적선사의 가용선박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에 "최근 세계경기 회복에 따른 물동량 증가, 선적공간 부족 및 해상 운임 급증 등으로 기업들의 수출입 물류 애로가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며 이렇게 올렸습니다.

홍 부총리는 추석 연휴인 이날 인천항에 있는 물류기업 선광 신컨테이너터미널을 방문해 수출입 물류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현장 노동자들을 격려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중기 전용 선적 공간 지원 및 여건이 어려운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금융지원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장기운송계약 확대, 표준운송계약서 보급, 물류정보 제공 추진 등을 통해 선주·화주 상생형 물류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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