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지지율 40% ‘국정농단 이후 최고치’…민주당 32.5%”
SBS Biz 윤지혜
입력2021.09.20 11:45
수정2021.09.20 11:59
[리얼미터 제공,서울=연합뉴스]
국민의힘의 정당 지지율이 리얼미터 주간 여론조사에서 처음으로 40%대를 기록하며 국정농단 사태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3~17일 만 18세 이상 2천517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0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 지지율은 전주보다 2.9%포인트 오른 40.0%로 집계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전주보다 0.1%포인트 내린 32.5%였습니다.
양당 간 격차는 7.5%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었습니다.
이어 국민의당 6.5%, 열린민주당 6.1%, 정의당 2.6% 순이었습니다.
주중 집계 기준(월~금) 국민의힘 지지도는 2016년 국정농단 사태가 본격화한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입니다. 당 출범 이후로도 최고치입니다.
기존 최고치는 지난 6월 14~18일 조사 때 기록한 39.7%였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 비율은 전주보다 2.5%포인트 내린 40.2%로 7월 5∼9일 조사(41.1%)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부정 평가 비율은 1.7%포인트 오른 56.1%였습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0%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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