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예약 다시 열리자…4시간만에 1만2천명 예약
SBS Biz 이광호
입력2021.09.19 15:19
수정2021.09.19 21:05
백신 예약을 하지 못했던 사람들을 대상으로 추가 예약이 시작된 후 1만 명 이상이 새로 예약을 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오늘(19일) 접종 기회를 놓쳤거나 미뤘던 미접종자를 위한 예약이 어제 오후 8시 재개된 이후 밤 12시까지 4시간 동안 1만2242명이 새로 예약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대상자 577만8702명의 0.2% 가량으로, 연령별로는 50대가 4917명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2440명, 20대 1558명, 30대 1334명 등으로 이어졌습니다.
200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로 18세 이상 대상자는 이달 30일 오후 6시까지 사전예약시스템(//ncvr.kdca.go.kr)을 통해 접종 일정을 잡을 수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 하루 새롭게 2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18만9093명으로, 백신별로는 화이자가 15만6825명, 모더나 2만6795명, 아스트라제네가 604명 등이 새로 접종을 마쳤습니다.
1차 접종은 38만9587명 늘었는데, 모더나 20만5504명, 화이자 17만9065명, 얀센 4869명, 아스트라제네카 149명 등이었습니다.
누적 수치 기준으로는 1차 접종이 3646만7019명, 2차까지 완료한 사람은 2212만3396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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