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문 대통령·송영길 대표, 나란히 방미 출국

SBS Biz 이광호
입력2021.09.19 09:08
수정2021.09.19 10:27

문재인 대통령이 2019년 9월 24일 오후(현지시간) 뉴욕 유엔 총회장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문재인 대통령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늘 나란히 미국행 출국길에 오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19일) 오후 전용기편으로 출국해 뉴욕에 머물며 유엔총회 관련 일정을 소화합니다. 

현지시간 20일 오전에는 방탄소년단(BTS)과 함께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모멘트' 개회 세션의 연설이 예정돼 있고, 우리 시간으로 22일 새벽에는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진행합니다. 

미국 제약업체 화이자 CEO를 접견하고 한미 백신 파트너십 행사를 진행하는 등 백신 관련 일정도 소화할 계획입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박 6일 일정으로, 오전 10시 25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합니다. 

워싱턴DC에 머물며 미국 외교안보 정책 담당자들과 만날 예정으로, 커트 캠벨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인도태평양 조정관과의 만남도 예정돼 있습니다. 

한미 동맹의 포괄적 강화 방안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재개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이광호다른기사
증원이냐 무산이냐, 판결 코앞…의정 힘싸움 격화
이 시각 주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