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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을 무허가 유흥시설로…방역 위반 대거 적발

SBS Biz 윤선영
입력2021.09.18 11:45
수정2021.09.18 11:51



일반음식점을 무허가 유흥시설로 바꿔 영업한 업주와 종업원, 손님이 방역수칙을 위반한 혐의 등으로 경찰에 대거 적발됐습니다.

18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오후 논현동에 있는 한 음식점에서 업주 1명과 종업원 7명, 손님 109명 등 총 117명을 적발했습니다.

경찰과 강남구청 직원들은 '음식점을 클럽처럼 꾸며놓고 100여 명이 춤을 추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으며 일반음식점 허가를 받은 이곳에는 DJ 부스와 턴테이블, 특수조명을 설치하고 술을 판매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송파구 가락동에서는 건물 옥상에 모여 술을 마신 11명이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적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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