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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취업자 수 51만8천명 증가…4차 확산에도 석달째 50만명대

SBS Biz 김종윤
입력2021.09.15 08:18
수정2021.09.15 08:48



8월 취업자 수가 코로나19 4차 확산에도 불구하고 1년 전보다 51만명 넘게 늘었습니다.

통계청이 15일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760만3천명으로, 1년 전보다 51만8천명 늘었습니다.

코로나19 4차 확산에도 불구하고 취업자 수 증가 폭이 6월(58만2천명), 7월(54만2천명)에 이어 석달 연속 50만명대를 유지했습니다.

취업자 수 증가는 지난 3월(31만4천명)부터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고용률(15세 이상)은 61.2%로 전년 동월 대비 0.8%포인트 올랐습니다.

실업자 수는 74만4천명으로 1년 전보다 12만명 줄었습니다.

실업률은 2.6%로 0.5%포인트 떨어졌는데, 같은 달 기준 1999년 통계 작성 이래 최저입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천675만8천명으로 10만6천명 줄어, 6개월 연속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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