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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천개 폐업…극한 비극 반복 않도록 영업제한 철폐”

SBS Biz 최서우
입력2021.09.14 13:25
수정2021.09.14 13:26



소상공인연합회와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는 이른 시일 안에 소상공인 업종에 대한 영업 제한을 모두 철폐하라고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14일 여의도 소상공인연합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방적인 희생만 강요하는 현 방역 정책은 사실상 실효성 없음이 입증됐다"며 "죽음까지 내몰리는 극한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년 6개월 동안 자영업자들은 66조원이 넘는 빚을 떠안았고 45만3천여개, 하루 평균 1천여개 매장이 폐업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따라 영업시간 제한과 인원 제한 중심의 현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즉각 철회하고 위·중증 환자 관리 위주로, 개인과 업소의 자율적인 방역 책임성을 강화하는 책임방역으로 방역 체계를 전환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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