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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박사 오늘 기업·사람] 카카오·현대차·삼성전자·알리바바

SBS Biz 전서인
입력2021.09.14 07:23
수정2021.09.14 08:22

■ 경제와이드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 지주사의 비밀 '김범수 카카오'


공정거래위원회가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에 대한 제재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에 이어서 공정위까지 규제 움직임을 보이자, 주가는 급락했고 카카오는 부랴부랴 대책 마련에 나섰는데요. 우선 공정위 제재 내용부터 짚어보죠. 김 의장이 개인 회사 자료를 제대로 신고하지 않았다고 보고 있어요?
- 김범수 의장까지 '정조준'…공정거래법 위반 혐의 조사
- 김범수 100% 지분 보유한 케이큐브홀딩스 자료 누락
- 자녀들 케이큐브홀딩스에 재직 중…경영권 승계 의혹도
- 케이큐브홀딩스 존재 이유, '절세 목적' 아니냐 의심
- 전방위 압박에 카카오 '백기투항'…상생안 발표할 듯
- 카카오, 대기업처럼 문어발식 사업 확장에 비판 고조
- 카카오페이, 운전자·반려견보험 등 일부 판매 중단
- 카카오모빌리티, 택시업계와 갈등 격화…해법 마련
- "수수료 과도" 지적…헤어샵·꽃배달도 언급 가능성
- 플랫폼 규제 직격탄…카카오 3형제 시총 20조 증발
- 카카오·카카오뱅크·카카오게임즈 시총 114조→94조
- 골목상권 침해 비판에 플랫폼 규제 강화…투심 위축
- 상장 한 달 맞은 카카오뱅크, 기관 물량 해제에 휘청
- 주가 고평가 논란까지 겹쳐 공매도 투자 타깃 부담
- '플랫폼 공룡' 대표 이해진·김범수, 국감 소환 유력
- 국회 과방위·정무위·국토위·환노위 증인 채택 전망
- '독과점'으로 공정경쟁 저해, 이용자 보호 소홀 비판

◇ 반도체 쇼크 '정의선 현대차'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좀처럼 해결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대차 아산공장이 생산 재개 이틀만에 다시 휴업에 들어갔는데요. 국내 하이브리드 베스트셀링카들이 줄줄이 생산이 지연되면서, 차를 기다리는 소비자들의 기다림도 길어지고 있습니다. 차를 주문해놓고 기다리시는 분들은 애가 탈 것 같아요. 현대차 생산 중단이 꽤 자주 일어나네요?
- 車 반도체 수급난에…현대차 아산공장 또 가동중단
- 현대차 아산공장, 생산재개 이틀 만에 또 사흘간 휴업
- 말레이시아 기반 협력사, 델타 변이 확산에 '셧다운'
- 쏘나타·그랜저 생산 아산공장…부품 수급난 장기화
- 지난주 이틀간 생산 차질 2천 대…추석연휴 이후 재개
- 국내 판매 하이브리드 차량 1위 쏘렌토 발목 잡히다
- 쏘렌토 月 생산 5천 대로 제한…미출고 물량만 4만 대
- 하이브리드 사려면 6개월 대기…투싼·GV70도 지연
- 정의선 회장, 국회 모빌리티 포럼 3차 세미나 축사
- 모빌리티 포럼, 여야 총 57명의 국회의원 연구 목적
- 로봇으로 뭉친 국회와 현대차…로보틱스 비전 공개
- 정의선, '30년 적자' 보스턴다이내믹스에 투자…왜?
- 정의선 "모빌리티·로보틱스 투자는 인류를 위한 것"
- "로봇, 인간 위한 수단…일자리 감소 크지 않을 것"
- 현대차그룹의 미래 먹거리 로보틱스·UAM·자율주행

◇ 상속세 탈세 '이재용 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이건희 회장의 유산을 상속하는 과정에서 약 28조 원의 세금을 내지 않았다는 고발에 대해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투기자본감시센터가 이재용 부회장을 고발했죠?
- "이재용, 이건희 유산 상속하며 28조 원 탈세" 고발
- 경찰, 이재용 탈세혐의 고발한 투기자본감시센터 조사
- 선친 차명재산 과징금 등 탈세…12조 상속세만 납부
- 출소 직후 240조 투자·4만 명 직접 고용 선언한 이재용
- 이재용, 삼성 SW아카데미 방문하는 김부겸 총리 만난다
- 가석방 출소 이후 첫 경영행보는 '청년 취업' 현장
- 정부 추진 '청년희망ON 프로젝트' 2호 기업인 삼성
- SSAFY, 삼성전자 차세대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 과정
- 이재용이 발표한 '동행' 비전에 따라 2018년 시작
- 美 방문 불발된 이재용…파운드리·임원인사 구상
- 추석연휴 자택서 반도체 등 미래사업 구상할 듯
- 20조 원 규모의 美 제2반도체 공장 부지 결정할 듯
- 유력 후보지 텍사스주 테일러시로 가나…막판 조율
- 테일러시, 제1파운드리 공장 오스틴시와 40㎞ 거리
- 이재용, 12월 사장단 인사 구상…대대적 변화 관측

◇ 앤트그룹 포기? '마윈 알리바바'

4개월 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마윈 알리바바 창업자가 농장을 시찰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한 홍콩의 매체는 "마윈이 편안한 차림으로 현장에 나타났다"고 보도했는데요. 공개적으로 중국 정부를 비판한 뒤, 알리바바는 사실상 국유화 절차에 들어갔고, 창업주는 모습을 감춘 바 있습니다. 마윈이 4개월 만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어요?
- 사라졌던 마윈, 4개월 만에 농장 시찰로 공개 석상
- 지난 5월 대학 총장직 물러난 후 4개월여 만에 모습
- 편한 옷 입고 직원과 현장 살펴…"농업 진출 암시"
- 2019년 한 포럼서 "창업하면 농업 진출" 밝히기도
- "중국 금융은 전당포 영업 방식" 비판 이후 후폭풍
- 알리바바 사상 최대 벌금·앤트그룹 상장 연기 등
- 중국 당국, 앤트그룹 대출업 규제…"사실상 국유화"
- 알리페이서 '소액 대출' 분리·데이터도 이관 명령
- 소액 대출, 지난해 상반기 앤트그룹 매출 39% 차지
- 中정부 "무분별한 개인 소액대출 알리페이 책임 있다"
- 사실상 국영기업이 대출 통제…수익 급감 우려도
- 지난해 정부 항해 쓴소리한 마윈…이후 규제 강화
- 피델리티, 앤트그룹 기업가치 2,350억→780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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