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수입물가 7년 4개월만에 최고…원자재가 상승 영향
SBS Biz 임종윤
입력2021.09.14 06:49
수정2021.09.14 07:10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원화 환산 수입 제품 가격이 넉 달째 올랐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기준 수입물가지수가 120.7로 전달보다 0.6% 상승해 2014년 4월 이후 7년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은은 "일부 원자재 가격 상승과 수요 증가 등으로 수입 물가 상승세가 이어졌다"며 "하지만 유가 하락 때문에 상승 폭은 둔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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