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코로나 재확산에 숙박음식점 1.9만명 일자리 잃어
SBS Biz 정광윤
입력2021.09.13 17:52
수정2021.09.13 18:39
[앵커]
회복세를 보이던 고용시장이 코로나19 4차 확산으로 악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지난달 숙박음식업에선 1만 9천 명이나 일자리를 잃었습니다.
실업급여는 7개월 연속 1조 원을 넘었습니다.
정광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식당 입구가 나무 널빤지로 가로막혔습니다.
권리금조차 안 받고 가게를 내놓을 정도로 사정이 안 좋습니다.
그나마 버티고 있는 사장님들도 일단 직원부터 줄였습니다.
[신혜금 /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식당 사장 : 일 매출이 보통 300(만원) 정도 됐는데 지금은 한 70~80(만원)? 그 정도로 줄었어요. 많이 쓸 때는 (직원을) 11명까지 썼었는데 지금은 네 명….]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41만 7천 명 늘어 한 달 전보다 증가폭이 7만 명 가까이 줄었습니다.
4차 확산에 고용 회복세가 주춤해지면서 올해 들어 처음으로 증가 폭이 줄어든 겁니다.
특히 거리두기 직격탄을 맞은 숙박음식업에선 1만 9천 명 줄어 다섯 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실업급여는 7개월 연속 1조 원을 넘겼는데 코로나 재확산과 거리두기 여파가 계속되는 한 1조 원 밑으로 떨어지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상장사 등 기업 사정도 좋지 못했습니다.
한국경제연구원 조사 결과, 상장기업 가운데 절반이 상반기에 직원 수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번 4차 확산으로 고용충격이 장기화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SBS Biz 정광윤입니다.
회복세를 보이던 고용시장이 코로나19 4차 확산으로 악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지난달 숙박음식업에선 1만 9천 명이나 일자리를 잃었습니다.
실업급여는 7개월 연속 1조 원을 넘었습니다.
정광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식당 입구가 나무 널빤지로 가로막혔습니다.
권리금조차 안 받고 가게를 내놓을 정도로 사정이 안 좋습니다.
그나마 버티고 있는 사장님들도 일단 직원부터 줄였습니다.
[신혜금 /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식당 사장 : 일 매출이 보통 300(만원) 정도 됐는데 지금은 한 70~80(만원)? 그 정도로 줄었어요. 많이 쓸 때는 (직원을) 11명까지 썼었는데 지금은 네 명….]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41만 7천 명 늘어 한 달 전보다 증가폭이 7만 명 가까이 줄었습니다.
4차 확산에 고용 회복세가 주춤해지면서 올해 들어 처음으로 증가 폭이 줄어든 겁니다.
특히 거리두기 직격탄을 맞은 숙박음식업에선 1만 9천 명 줄어 다섯 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실업급여는 7개월 연속 1조 원을 넘겼는데 코로나 재확산과 거리두기 여파가 계속되는 한 1조 원 밑으로 떨어지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상장사 등 기업 사정도 좋지 못했습니다.
한국경제연구원 조사 결과, 상장기업 가운데 절반이 상반기에 직원 수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번 4차 확산으로 고용충격이 장기화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SBS Biz 정광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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