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정세균,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중도 사퇴

SBS Biz 김종윤
입력2021.09.13 16:08
수정2021.09.13 16:55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13일 대선 경선 후보직에서 중도사퇴키로 했습니다.

정세균 전 총리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중도사퇴라는 공식 입장을 밝햤습니다.

정 전 총리는 "평당원으로 돌아가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위해 백의종군"하고, "부족한 저를 오랫동안 성원해주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후보직 사퇴는 민주당과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결정이다"라며, "백의종군이후 따로 입장을 정리하지 않았다" 라고 덧붙였습니다.
 
정세균 전 총리는 13일 오후 캠프에서 긴급회의를 갖고 장시간 토론끝에 순회경선 과정에서 느낀 점에 대해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민주당 대선 경선 레이스는 기존의 6파전에서 5파전으로 재편됐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김종윤다른기사
[속보] 중국 티베트자치구서 규모 6.8 지진
[CES 2025] 칩 제조업체 AMD, 델에 공급 확대…"인텔 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