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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박사 오늘 기업·사람] 테슬라·현대차·애플·현대두산인프라코어

SBS Biz 전서인
입력2021.09.13 07:16
수정2021.09.13 08:21

■ 경제와이드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 돈나무 언니 작별 '일론 머스크 테슬라'


돈나무 언니로 유명한 캐시 우드의 아크 인베스트가 1,600억 원 규모의 테슬라 주식을 처분했습니다. 테슬라 주가가 한 달 사이에 10% 이상 오르자, 차익 실현에 나선 것인데요. 아크 인베스트가 보유한 테슬라 물량 3%를 팔았죠?
- '돈나무 언니', 1600억 원 규모 테슬라 주식 매도
- 아크 인베스트 보유 물량의 3% 해당…"차익실현"
- 8월 중국 시장 판매 급증에 테슬라 주가 급등 영향
- 아크 인베스트, 테슬라 보유 지분 4조6천억 원 넘어
- 캐시우드 "2025년까지 테슬라 3천 달러 돌파" 전망
- 머스크 "역사상 가장 큰 파고"…생산 차질 가능성 언급
-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부족, 3분기 말 더 심화할 것
- 직원들에게 이메일 보내…차량 인도 목표치 달성 요구
- 폭스바겐·다임러 등도 반도체 부족으로 생산 차질
- 전기차 시대 들어가면서 차량용 반도체 수요 더 늘어
- 테슬라, 고객 대상으로 LFP 배터리 모델로 변경 권유
- 테슬라 홍보하고 4억5천만 원 챙긴 전기안전公 간부
- 제보성 민원…'영리금지 위반'으로 작년 10월 해임
- '리퍼럴 마케팅' 참여…90명에게 추천 170% 할인
- '해임'됐지만 규정에 따라 퇴직금 1억8천만 원 수령

◇ 로봇의 꿈 '정의선 현대차'

정의선 현대차그룹이 사재까지 투입하며 인수한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로봇 기술이 현대차 공장에 적용됩니다. 개발에 그치지 않고 로봇 상용화에 나서면서 현대차의 미래 먹거리 산업 확보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란 전망입니다. 현대차 공장에 로봇개가 등장한다고 하죠?
- 정의선이 공들인 보스턴다이내믹스, 현대차와 협업 본격화
- 지난 10일 미디어 간담회 열고 기술 및 사업 현황 소개
- 보스턴다이내믹스 "물류 로봇, 내년 하반기 상용화"
- 인수 후 국내 첫 간담회…건설·물류·모빌리티 등 협력
- 로봇개 스팟, 현대차 생산시설 점검·보안 등 활용 검토
- 현대차그룹, 6월 소프트뱅크로부터 80% 지분 인수 마쳐
- 커지는 로봇 시장…정의선 회장이 정성 쏟는 로보틱스
- 구글·소프트뱅크도 못 한 보스턴다이내믹스 흑자 '눈앞'
- 보스턴다이내믹스, 세계 최고의 로봇 관련 기술력 보유
- MIT에서 시작…구글·소프트뱅크 거쳐 현대차그룹 품에
- 인명구조·물류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서 활용도 높아

◇ 독점소송 승소 '팀 쿡 애플'

애플이 에픽게임즈의 앱스토어 반독점 소송에서 사실상 승리를 거뒀습니다. 핵심 쟁점 10개 중 9개에서 애플의 손을 들어준 것인데요. 특히 애플은 앱스토어가 연방 및 독점 금지법을 위반하지 않았다는 판결을 받아내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이번 애플의 사실상 승소인데, 어떻게 보시나요?
- 美 법원 "외부 결제 허용하라"…사실상 애플 승리?
- 애플- 에픽 반독점 소송 1심 판결…인앱결제 강제 위법
- 美 법원 "앱스토어 독점 아니다" 애플 손들어줘
- 애플, 소송 쟁점 10개 중 반독점법 위반 등 9개 승리
- 앱스토어 '독점' 판단은 안 해…"성공은 불법이 아니다"
- 자체 결제 도입 가능…바이든 '반독점 규제'는 차질
- 애플 '인앱결제' 금지는 반경쟁적…에픽게임즈 승소
- "인앱결제 대신 결제 위한 외부 링크 제공해야" 판결
- 애플 앱스토어 진입장벽 완화…30% 결제 수수료 회피
- 에픽게임즈, 애플 앱스토어 '반독점법 위반' 소송 제기
- 에픽, 자체 결제 시스템 구축했다가 앱스토어에서 퇴출
- 계약 위반한에픽…美 법원, 애플에 손실액 지급 명령
- 애플 인앱결제 美서도 제동…"앱스토어 전쟁은 계속"
- 국내에선 구글 앱스토어의 '독점 행위 금지법' 마련
- 개발자들 다른 결제 가능…소비자엔 앱가격 인하 효과

◇ 소액주주의 눈물 '조영철 현대두산인프라코어'

현대중공업그룹의 편입된 두산인프라코어의 임시주총이 지난주에 열렸었죠. 소액주주들은 피켓을 들고 계란을 던지면서 무상감자에 반발했지만, 결국 안건이 모두 통과됐습니다. 두산인프라코어의 무상감자가 주주들의 반발을 크게 샀어요?
- 두산인프라코어, 무상감자 확정…소액주주들 강력 반발
- 임시주총서 사명 변경·사내이사 선임·액면가 감액
- 3건 안건 모두 통과…일부 소액주주 항의하며 나가기도
- 소액주주 "금전 착취 행위"…조화 보내고 계란 던져
-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신규 사내이사로 조영철 선임
- 무상감자안 의결…액면가 5천 원 보통주→1천 원으로
- 유증 전 단계 무상감자 가결…소액주주 세 결집 실패
- 인프라코어, 소액주주 반대에도 8천억 원 유상증자 추진
- 현대중공업지주→현대제뉴인→현대두산인프라코어 지배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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