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청약 증거금 ‘30조 클럽’ 종목 10곳…올해만 6곳
SBS Biz 송태희
입력2021.09.11 13:03
수정2021.09.11 14:11
현대중공업 일반 공모주 청약에 50조 원 이상이 몰리면서 역대 청약에서 증거금이 30조 원을 넘는 '30조 클럽' 종목은 10개가 됐습니다. 특히 올해에만 6개가 됐습니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역대 일반 공모주 청약에서 30조 원 이상의 증거금을 끌어모으며 흥행에 성공한 종목은 총 10개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7∼8일 청약에서 55조 8천억 원을 끌어모은 현대중공업이 역대 여섯 번째로 많은 증거금을 앞세워 10번째가 됐습니다.
'30조 클럽' 1호 종목은 제일모직으로, 2014년 12월 청약에서 30조 649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올해에는 SK아이이테크놀로지, SK바이오사이언스, 현대중공업 외에도 지난 7월 청약한 카카오뱅크, 일진하이솔루스, SD바이오센서 청약에도 30조 원 이상이 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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