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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다음달 5∼11세 화이자 코로나 백신 승인할 듯

SBS Biz 송태희
입력2021.09.11 11:35
수정2021.09.11 14:03



미국 보건당국이 12세 미만 어린이에 대한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사용을 10월에 승인할 수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11일(현지 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미 고위 보건 당국자는 다음 달 말까지 5∼11세 어린이에게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의 사용 승인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일정은 미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 승인에 필요한 임상시험 자료 확보를 기반으로 한다고 소식통은 덧붙였습니다.

한편,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의 파우치 소장은 화이자가 9월 말까지 긴급사용 승인 신청서를 제출하고, 임상 자료가 뒷받침한다면 10월 중하순까지 화이자 제품이 준비될 것 같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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