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브리핑] 與 “재난금 대상 확대 검토”…野 “주먹구구식 정책” 비판
SBS Biz
입력2021.09.10 07:22
수정2021.09.10 07:45
■ 경제와이드 모닝벨 '조간 브리핑' - 장연재
조간브리핑입니다.
◇ '재난금 왜 안 주나' 항의 폭주에 與 "대상 확대"
동아일보 기사입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소득 하위 88%에 지급하고 있는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을 더 늘리자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민주당 박완주 정책위의장은 "이의 신청에 대해 최대한 구제하는 방안을 당정이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의 신청자들에 대해 가능한 한 지원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홍남기 부총리 발언과 같은 맥락입니다.
박 정책위의장은 지급률을 2% 포인트, 소득 하위 90%까지 올리는 데 3천 억 원 정도 든다며,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당은 아깝게 제외된 이의 신청자들을 최대한 구제한다는 방침인데, 야당에서는 오락가락하는 주먹구구식 정책이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 LNG 가격 '롤러코스터'…'15개월 동결' 도시가스요금 불안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액화천연가스, LNG 수입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역대 최고치에 근접했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글로벌 LNG 공급이 줄어든 데다 겨울철을 앞두고 재고를 비축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어섭니다.
미국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되는 JKM LNG 선물 가격은 현지시간 8일 100만 BTU 당 18.65달러까지 치솟았습니다.
국내 발전사와 도시가스사에 LNG를 공급하는 한국가스공사는 연간 물량의 70%를 장기계약으로, 나머지 30%는 현물 거래로 구입하는데요.
이렇게 현물 가격이 급등하면 수입 단가도 오를 수 있습니다.
게다가 LNG 수입 단가가 상승으로 서민 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도시가스 요금도 인상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애플 꺾을 비장의 무기, 갤럭시 S22 연말에 출격하나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삼성전자가 차기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22 시리즈를 올 연말 출시할 거란 관측이 나왔습니다.
삼성 소식에 정통한 미국 모바일 전문 매체 '샘모바일은' 현지시간 7일 "삼성이 오는 11월 갤럭시S22 제품 양산에 착수해 12월 제품을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삼성은 지난 10년간 갤럭시S 시리즈 신작을 연초에 내놓는 전략을 고수해왔는데요.
이번 달 아이폰 13 출시를 앞둔 미국 애플과 샤오미, 오포 같은 중국 업체들이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만큼
삼성이 '조기 출시'를 통해 승부수를 띄울 거란 분석입니다.
업계에선 삼성 갤럭시S22 시리즈에는 퀄컴의 최신 모바일 칩보다 성능이 높은 걸로 평가받는 '삼성 엑시노스 2200'과 1억 화소 카메라를 탑재하는 등 높은 하드웨어 기술력을 선보일 거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애플, 완성차와 연합 불발 전기차 직접 개발 나선다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애플이 전기 자동차인' 애플카'를 직접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애플은 그동안 자체 자동차연구소를 설립해 직접 개발을 추진해왔지만, 한계에 부딪혀 BMW, 현대차, 기아, 닛산 등 자동차 업체들과 물밑 접촉을 해왔었는데요.
하지만 업체들이 한발 물러서면서 속도가 나지 않자 다시 직접 개발로 선회한 걸로 보입니다.
매일경제신문은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사실상 멈춰 섰던 자동차 개발 연구소를 복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글로벌 자동차 부품 업체들을 상대로 견적요청서인 RFQ를 발송했는데, 조만간 최종 부품 업체를 선정하겠다는 메시지로 해석됩니다.
◇ 공모가 밑도는 쿠팡, 커지는 의구심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지난 3월 미국 증시에 상장한 쿠팡의 주가 향방을 둘러싼 논쟁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쿠팡 주식은 현지시간 8일 기준 31달러 35센트로 여전히 공모가인 35달러에 못 미치고 있습니다.
쿠팡의 주가 하락에 대해선 일단 투자를 늘려서 성장을 꾀하는 쿠팡식 사업 모델에 한계란 주장이 있는가 하면 한편에선 매각이 금지됐던 보호예수 물량이 풀리면서 발생한 일시적 수급 불안이라고 맞서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김범석 쿠팡 Inc 대표가 전담하고 있는 해외 사업에서 얼마나 빨리 가시적인 성과를 내느냐가 관전 포인트라고 보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 미국 쿠팡 Inc는 대만에서 대형 물류센터를 연결한 '로켓배송'을 준비 중인 걸로 알려졌습니다.
조간브리핑입니다.
◇ '재난금 왜 안 주나' 항의 폭주에 與 "대상 확대"
동아일보 기사입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소득 하위 88%에 지급하고 있는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을 더 늘리자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민주당 박완주 정책위의장은 "이의 신청에 대해 최대한 구제하는 방안을 당정이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의 신청자들에 대해 가능한 한 지원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홍남기 부총리 발언과 같은 맥락입니다.
박 정책위의장은 지급률을 2% 포인트, 소득 하위 90%까지 올리는 데 3천 억 원 정도 든다며,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당은 아깝게 제외된 이의 신청자들을 최대한 구제한다는 방침인데, 야당에서는 오락가락하는 주먹구구식 정책이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 LNG 가격 '롤러코스터'…'15개월 동결' 도시가스요금 불안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액화천연가스, LNG 수입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역대 최고치에 근접했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글로벌 LNG 공급이 줄어든 데다 겨울철을 앞두고 재고를 비축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어섭니다.
미국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되는 JKM LNG 선물 가격은 현지시간 8일 100만 BTU 당 18.65달러까지 치솟았습니다.
국내 발전사와 도시가스사에 LNG를 공급하는 한국가스공사는 연간 물량의 70%를 장기계약으로, 나머지 30%는 현물 거래로 구입하는데요.
이렇게 현물 가격이 급등하면 수입 단가도 오를 수 있습니다.
게다가 LNG 수입 단가가 상승으로 서민 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도시가스 요금도 인상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애플 꺾을 비장의 무기, 갤럭시 S22 연말에 출격하나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삼성전자가 차기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22 시리즈를 올 연말 출시할 거란 관측이 나왔습니다.
삼성 소식에 정통한 미국 모바일 전문 매체 '샘모바일은' 현지시간 7일 "삼성이 오는 11월 갤럭시S22 제품 양산에 착수해 12월 제품을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삼성은 지난 10년간 갤럭시S 시리즈 신작을 연초에 내놓는 전략을 고수해왔는데요.
이번 달 아이폰 13 출시를 앞둔 미국 애플과 샤오미, 오포 같은 중국 업체들이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만큼
삼성이 '조기 출시'를 통해 승부수를 띄울 거란 분석입니다.
업계에선 삼성 갤럭시S22 시리즈에는 퀄컴의 최신 모바일 칩보다 성능이 높은 걸로 평가받는 '삼성 엑시노스 2200'과 1억 화소 카메라를 탑재하는 등 높은 하드웨어 기술력을 선보일 거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애플, 완성차와 연합 불발 전기차 직접 개발 나선다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애플이 전기 자동차인' 애플카'를 직접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애플은 그동안 자체 자동차연구소를 설립해 직접 개발을 추진해왔지만, 한계에 부딪혀 BMW, 현대차, 기아, 닛산 등 자동차 업체들과 물밑 접촉을 해왔었는데요.
하지만 업체들이 한발 물러서면서 속도가 나지 않자 다시 직접 개발로 선회한 걸로 보입니다.
매일경제신문은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사실상 멈춰 섰던 자동차 개발 연구소를 복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글로벌 자동차 부품 업체들을 상대로 견적요청서인 RFQ를 발송했는데, 조만간 최종 부품 업체를 선정하겠다는 메시지로 해석됩니다.
◇ 공모가 밑도는 쿠팡, 커지는 의구심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지난 3월 미국 증시에 상장한 쿠팡의 주가 향방을 둘러싼 논쟁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쿠팡 주식은 현지시간 8일 기준 31달러 35센트로 여전히 공모가인 35달러에 못 미치고 있습니다.
쿠팡의 주가 하락에 대해선 일단 투자를 늘려서 성장을 꾀하는 쿠팡식 사업 모델에 한계란 주장이 있는가 하면 한편에선 매각이 금지됐던 보호예수 물량이 풀리면서 발생한 일시적 수급 불안이라고 맞서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김범석 쿠팡 Inc 대표가 전담하고 있는 해외 사업에서 얼마나 빨리 가시적인 성과를 내느냐가 관전 포인트라고 보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 미국 쿠팡 Inc는 대만에서 대형 물류센터를 연결한 '로켓배송'을 준비 중인 걸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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