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코인, 가상자산 발행사 첫 ISMS 인증
SBS Biz 김성훈
입력2021.09.09 08:32
수정2021.09.09 09:06
다날핀테크는 오늘(9일) 페이코인(PCI)의 발행사(프로젝트) 페이프로토콜AG가 가상자산 발행사로는 처음으로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ISMS 인증 획득은 가상자산 발행사가 지갑과 노드 등 블록체인 전 부문에 걸쳐 받은 첫 사례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입니다.
ISMS 인증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정보시스템의 보호조치가 기준에 적합한지 검증하는 것으로, 가상자산 사업자는 ISMS 기본 세부 통제 항목 325개 외에도 가상자산 특화항목 56개 항목을 추가로 통과해야 획득할 수 있습니다.
황용택 다날핀테크 대표는 "페이코인 서비스의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를 위한 모든 준비가 완료됐다"면서 "결제 수단으로서 페이코인의 신뢰성을 보장하고 안정적인 가상자산 기반 서비스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단독] 카카오, 내년부터 이용패턴·기록 수집 검토
- 2."김부장 아내도 못 버텼다"…공인중개사 1만명 집으로
- 3.[단독] ISA 비과세 혜택, 국내 투자에 더 준다
- 4."월 160만원을 어떻게 내요"…다급해진 신혼부부 2만8천명 몰렸다
- 5.공무원 인기 부활?…9급 첫 월급 300만원 된다
- 6.[단독] 결국 백기든 쿠팡…이용 약관서 '해킹 손해 면책' 삭제
- 7.원금·4% 수익 보장 IMA, 첫날에만 2천200억 몰렸다
- 8."2억은 쓰셔야 됩니다"…높아지는 VIP 문턱
- 9."에어컨에 70만원 순금이?"…LG에어컨의 기막힌 반전
- 10."화장실로 착각 안 통한다"…벌금 없이 바로 징역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