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한국판 수소위 출범…씽씽달리는 수소차 관련주

SBS Biz
입력2021.09.09 08:24
수정2021.09.09 08:41

■ 경제와이드 이슈& '기업이슈' - 장연재

◇ 수소차 관련주


현대차그룹을 비롯해 SK, POSCO, 한화 등 국내 대기업 10곳이 참여하는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이 어제(8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전일 현대차는 '하이드로젠 웨이브' 행사를 열고, 오는 2040년을 수소에너지 대중화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한 바 있습니다.

◇ 정유 업종

정유 업체들의 정제마진이 개선되며 긍정적 분석들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하나금융투자는 S-Oil에 대해 최근 정제마진 개선세가 뚜렷해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은 만큼 저점 매수 구간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난방유에 대한 계절적 수요로 등·경유 마진도 연중 최대치를 기록하며 아시아 정제마진 최대치(5.7달러/배럴당)경신을 이끌고 있다”며 “연말, 연초 뚜렷한 정제마진 개선세를 전망했습니다.

◇ 2차 전지 관련주

KB증권은 2차전지 소재주들의 향후 3년간 합산 영업이익이 69% 성장하면서, 코스피 영업이익 성장률 28%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전체의 10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34%에 이를 것으로 전망해 2차전지 소재부품주들의 기대감을 키웠습니다.

◇ 플랫폼 관련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카카오의 시장 독점 논란을 직접 겨냥하면서 카카오와 네이버, 인터넷 대표 플랫폼주가 일제히 급락했습니다.

민주당은 카카오의 불공정거래와 관련한 규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토론회를 열었는데 송갑석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카카오의 무자비한 사업확장의 문제를 강력히 지적하고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상생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