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1,597명...월요일 기준 최다, 다시 증가세
SBS Biz 김종윤
입력2021.09.07 09:31
수정2021.09.07 10:0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 지속으로 신규 확진자 수는 1천600명에 육박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천597명 늘어 누적 26만3천37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월요일 확진자(발표일 기준 화요일 0시)로는 최다 기록으로, 종전 최다는 8월 둘째 주 월요일(10일 0시 기준)의 1천537명이었습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천563명, 해외유입이 34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477명, 경기 474명, 인천 87명 등 수도권이 1천38명(66.4%입니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1일(발표일 기준) 1천415명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기록을 세웠고, 이달 들어 하루를 제외하고 계속 네 자릿수를 나타냈습니다.
비수도권은 경남 84명, 충남 81명, 울산·경북 각 45명, 대구 38명, 부산 35명, 광주·대전·충북·전남 각 34명, 전북 30명, 강원 22명, 세종 5명, 제주 4명 등 총 525명(33.6%)입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누적 2천330명이 됐고, 위중증 환자는 총 364명으로, 전날(3보다 6명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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