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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진단] 추석 물가 고공행진…5차 지원금에 추가 상승 우려도

SBS Biz 김날해
입력2021.09.06 14:24
수정2021.09.06 16:17

■ 경제현장 오늘 '집중진단' - 신세돈 숙명여대 경제학부 명예교수,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이번 추석 차례상 평균 비용이 30만 원에 이를 거로 전망했습니다. 지난해보다 10% 가까이 늘어난다는 건데요. 오늘부터 신청하는 5차 국민지원금도 물가를 자극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뛰는 물가는 금리 인상의 빌미가 되는데요. 하반기 안정세를 예측한 정부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합니다. 물가 오름세는 얼마나 심각한지, 어떤 대책이 필요한지 토론해보겠습니다. 신세돈 숙명여대 경제학부 명예교수,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실장 모셨습니다.

Q. 추석 앞두고 물가가 고공 행진인데 이유가 무엇인가요? 밥상물가가 급등해 올해 추석 차례상 평균 비용이 30만 원으로 전망되나요? 전·월세와 휘발유까지 상승한 영향으로 보면 될까요?

Q. 한국 물가 상승 요인을 공급이라고 보십니까? 수요 때문으로 보십니까? 농·축·수산물 가격은 폭염에 가을장마가 겹친 영향 때문일까요?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또한 무용지물이 될까요?

Q. 정부는 올해 물가를 상고하저로 전망하지 않았나요. 물가 예측은 왜 실패한 걸까요? 달걀, 전·월세 등 일부 품목 수급관리는 철저히 실패했다고 봐야 할까요?

Q. 문제는 오늘부터 5차 지원금 신청인데요. 가수요가 발생해 물가를 자극할 가능성이 있을까요? 정부는 물가를 우려하면서도 물가를 자극할 정책을 진행하고 있는데 어떻게 봐야할까요?

Q. 정부가 예년보다 성수품을 대폭 확대 공급하기로 했는데요. 물가 급등세는 안정될 것으로 보시나요? 한국은행은 물가 전망치를 2.1%로 상향했는데요. 하반기 물가 흐름 전망은 어떨까요?

Q. 국제유가를 비롯한 원자재 가격도 당분간 오름세를 이어간다면 한국은행은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서지 않겠나요. 횟수와 시기를 전망한다면?

Q. 물가·부채·집값 등 추가 금리 인상 명분은 충분한데요. 거리두기 장기화로 자영업 경제는 최악인 상황입니다. 빚투·영끌한 이들에게 치명타는 불가피할까요. 이들을 위한 대책은 무엇이 있을까요?

Q. 물가 급등은 비단 한국 만의 일이 아닌가요? 미·유럽도 달러 스토어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 않나요. 주요국 테이퍼링 가시화 때 한국 경제에 미칠 영향을 전망해주시겠어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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