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우의 주간증시] 불안감 높아진 9월 증시…환율 모르고 투자하면 안되는 이유?
SBS Biz
입력2021.09.06 08:22
수정2021.09.06 09:31

■ 경제와이드 이슈& '이진우의 주간 증시' - 이진우 GMF투자연구소 소장
Q. 9월 첫 주 글로벌 증시 흐름 먼저 짚어주시죠.
- 9월 첫째 주 마친 글로벌 증시…흐름 진단은?
- 8말 9초 글로벌 증시 평가는?
- 한국 코스피 2.14%, 코스닥 2.96% 상승
- 일본 닛케이, 5.38% 상승세…리더십 기대감
- 아베 '급락'·스가 '급등'…日 새 총리와 도쿄증시
- 인도 증시 연일 최고치 센섹스지수, 3.57% 상승
- 러시아 4.2% 상승…포르투갈 3.05%
- 주간 기준, S&P500 0.58%·나스닥 1.55% 상승
- 반면 다우지수는 주간 기준 0.24% 하락
- 인도 ETF 20.2% VS 중국 ETF - 7.5% 수익률 '희비'
- 올 들어 인도증시 22% 상승…한국의 2배
- 8월까지 상승률 기준으로 인도 증시는 22%
- 인도 증시, 아시아 주요국 가운데 상승률 1위
- 같은 기간 한국 코스피는 11% 올라
- 일본 닛케이 3.7%·중국 상하이 3% 정도 상승
- 얼마나 못 미더웠으면…스가 불출마에 日 증시 급등
- 日 증시 급등…토픽스, 30년 만에 최고치
- 5거래일 연속 상승세…닛케이 2.05%↑
- 도쿄증시 종료시각 오후 3시→3시 반 연장 추진
- 中 경기 급랭 우려…상하이 종합 0.43%·선전성분 0.68%↓
Q. 주간 단위 상승률을 짚어 주셨으니까. 그중 미국 증시 먼저 여쭤볼게요. 최근 나스닥이 눈에 굉장히 띄거든요. 사상 최고치 경신 소식이 계속 들려오고 있는데. 다우는 영 힘을 못 쓰는 것 같고 지수별로 엇갈리는 모습인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시나요?
- 다우 vs. 나스닥 어느 지수를 믿을까?
- 악재에도 끄떡없는 뉴욕증시…지수별 흐름은?
- 미국 고용 지표 실망 속 혼조…나스닥은 최고치
- 다우·S&P500 하락, 나스닥 '사상 최고치' 경신
- 나스닥은 올랐는데 다우는 왜 이럴까?
- 테슬라 애플 등 대형 기술주 선전
- 기술주 강세에 나스닥 올해 들어 35번째 신고
- 물가 감안한 실질금리…10년 만기 물가연동국채 금리
- TIPS 금리는 물가 상승률에 연동…- 1.013%
- 美 빅테크 35조 투자에 사이버보안 관련주 급등
- 또다시 역사 쓴 애플, 시총 2조5000억 달러도 돌파
- 애플, 부품업체 접촉 나선 듯 "2024년 양산 위해 방한"
- 현대차 스쳐 간 ‘애플카’ 바람 이번엔 SK·LG에 분다
- 되살아나는 스태그플레이션 망령
Q. 지난주 소장님께서 우리도 많이 올랐으니 미국증시 상승세 부러워할 필요 없다고 말씀하셨는데. 간만에 코스피가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제 좀 올라가나 하는 기대감도 있는데, 추세적인 반등이라고 봐도 되는 걸까요?
- 코스피 꿈틀대지만 강한 반등은 아직?
- 9월 1째주 코스피 2.14%·코스닥 2.96% 상승
- 주간 코스피 2.14% 올라 3,200선 탈환
- 코스닥 10일 연속 상승해 1,053.85 마감
- 상승 기대 아직 일러…관망세 이어갈 것
- 박스권·종목 장세 속 신중한 접근 해야
- 한국 코스피 +119.6% VS 인도 센섹스 +105.5%
- 美 나스닥 +114.9% VS 中 상하이 종합 +32.6%
- 2009년 이후 한국 코스피 +203.5%
- 2009년 이후 인도 센섹스 +549.1%
- 2009년 이후 美 나스닥 +1,004.1%
- 2009년 이후 中 상하이 종합 +68.9%
- 외국인 이제 삼성전자 산다, 오를 일만 남았다?
- '오락가락' 모건스탠리…삼성전자 이번엔 강력 추천
- “9만 전자에 매수했어요"…언제까지 버텨야 할까?
- 코스닥 상승률 3개월 연속 코스피 넘어서
- 엔씨소프트 주가, 연초 대비 36.4% 하락
- 민심 잃은 엔씨소프트…블소2 흥행 참패 충격
- 엔씨소프트 급락하자 개인 투자자 ‘줍줍’…괜찮을까?
- 일주일 만에 시총 4조 7,000억 증발…‘엔씨 위기’의 원인
Q. 시장 상승을 이끈 건 아무래도 외국인 수급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 시장은 외국인의 영향을 많이 받는 만큼 외국인의 순매수는 항상 반가운데요. 외국인들이 그동안 계속 매도세를 유지해 오지 않았습니까? 이번엔 매수세가 좀 더 유지될 수 있을까요?
- 돌아온 외국인에 훈풍 부는 韓 증시, 흐름 이어갈까?
- 외국인들 한국 주식 반짝 사자…더 이어질까?
- 코스피 3200 탈환…돌아온 외국인 나흘째 '사자'
- 지난주 외국인 코스피 1조8천억 원 사들여
- 8월 한 달간 외국인이 6조3200억 원 매도
-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상승세
- 지난 주 외국인 삼성전자 4천억 원 넘게 순매수
Q. 지난주 소장님과 짚어 본, 잭슨홀 미팅 이후에 테이퍼링 리스크는 다소 완화된 것 같은데요. 코로나 재확산과 중국 규제 등이 부각되며 한국, 미국, 중국 증시의 괴리가 두드러지는 것 같습니다. 특히 중국 상황은 많이 안 좋아 보이는데요?
- 韓美中 증시 동조화·차별화…향방은?
- 뉴욕증시 5% 이상 조정 없이 10개월째 랠리
- 美 소비 사이클 반등 전망…투자 사이클 경기 확장 지지
- 中 리스크, 경기 넘어 정치·체제 영향…부양책은 긍정적
- 韓, 中 리스크에도 경기 확장 흐름 유지…위드코로나 상쇄
- 텐센트·알리바바 등 中 기업, 최근 당국 규제 이후 주가 급락
- JP모건 "中, 공동부유 달성 위해 각종 규제 정책 확대 가능"
- JP모건 "中 국채수익률, 다른 국채 비해 매력적"
- 中 중소제조업 PMI도 임계점 이하 추락
- 중국경제, 8월 제조업ㆍ서비스업 PMI 모두 하락
- 한은 "중국 경제 둔화…점차 완만해질 것"
- 中 8월 제조업 PMI, 50.1로 하락 불구 확장 국면 유지
- 中 베이징 주식시장, 연말쯤 설립…미중, 금융 '결별'
- 시진핑 깜짝 발표한 '베이징 증권거래소'
- 中 '중소기업용' 베이징 증권거래소 신설
Q. 본격적으로 지난 주 증시를 흔들었던 변수들 이야기를 해보면. 3일 발표된 고용보고서부터 짚어봐야 할 것 같아요. 이번 8월 고용보고서가 예상치를 크게 밑돌면서 일각에선 ‘쇼크’라고까지 표현하고 있는데요. 고용 상황 어느 정도로 안 좋았길래 그러는 건가요?
- 8월 고용보고서 '쇼크'…어느 정도 길래?
- 일자리 23.5만 개 증가, 전망치 절반에도 못 미쳐
- 8월 비농업 일자리 증가치는 72만 명 수준
- 블룸버그 73만3000개, 월스트리트저널 72만 개 전망
- 실업률 5.4%에서 5.2%로 떨어지며 시장 전망치 충족
- 9월 4~5일 기점으로 실업급여 추가지급 종료
- 미국인 880만 명 실업급여 지급 혜택 상실
>사실 우리가 고용시장에 주목하는 이유는 바로 연준의 정책 변화 시점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인데요. 이번 8월 고용보고서가 이렇게 나온 상황에서, 9월 FOMC에서의 테이퍼링 개시는 사실상 불가능해졌다고 보는 것이 맞겠죠?
- 미고용회복 급격둔화...9월 테이퍼링 미뤄지나?
- 연준 테이퍼링 발표, 9월은 물 건너갔다
- 8월 고용보고서…수년 내 가장 중요한 고용 보고서
- 테이퍼링과 관련해 8월 고용보고서가 1차 분기점
- 8월 고용 약세…테이퍼링 발표 11월 가능성
- 고용이 강하다는 것은 경제가 잘 돌아간다는 뜻
- 고용이 너무 강하면 되레 증시에 부담
- 크리스토퍼 월러 "80만 명 이상 고용증가…10월 테이퍼링"
- 심상찮은 임금상승세, 인플레이션 밀어 올리나?
Q. 일단 9월은 아니다... 그래서일까요 시장에선 유동성 파티가 끝나지 않았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문제는 언제 끝나느냐일텐데요. 당장 끝날 것 같지는 않은데...정확한 조정 시점을 점치면 ‘신’이겠지만 소장님께서는 가장 주의를 기울여야 할 타이밍이 언제라고 보시나요?
- 일단 9월은 아니다…언제부터 조심해야?
- 테이퍼링 11월 예상…진짜 '태풍' 온다?
Q. 이렇게 고용 상황이 부진한 원인이 뭘까 궁금했는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8월 일자리 둔화 원인으로 델타 변이를 지목했어요. 정상으로 돌아가기 위해선 더 많은 미국인들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요. 고용 부진은 코로나 백신으로 해결될 수 있는 문제인 건가요?
- 고용 부진 원인은 델타 변이, 백신으로 해결 가능?
- 델타 변이 직격탄, 이미 ADP보고서 '부진 예고'
- 바이든 "델타 변이 때문에 고용 부진...백신 접종 필요"
- 美 북동부 지역 중심으로 델타 변이 재확산할 수도
- 지난달 코로나로 인해 근무시간 단축 560만 명
- 델타도 버거운데 뮤 변이까지…4차 유행 돌발변수 되나
Q. 연준이 최근 인플레이션보다 고용 지표를 통화정책 방향 전환의 근거로 보는 추세이긴 하지만 인플레 역시 여전히 중요한 변수인데요. 연준의 주장처럼 일시적이면 상관없지만, 만약 연준이 판단 미스를 한 거라면 어떻게 될까? 이런 우려도 있어요. 소장님이 보시기에 인플레는 정말 괜찮은 건가요?
- 미국 고용 '실망'…남은 변수는 인플레?
- 인플레, 가장 큰 리스크 요소 가운데 하나
- 연준의 인플레 판단 미스 큰 폭의 조정 불러오나
- 美 기업들 최저시급 잇따라 올려…임금인상 發 인플레 압력
- 美 집값 "미쳤다"라는 표현 나올 만큼 급등
- 6월 케이스- 실러 주택지수, 19.1%로 급등
-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등장…고평가 부담 커져?
- 美 고용 부진에 테이퍼링 ‘오리무중’…스태그플레이션 우려
- 8월 고용 확인한 월가 "스태그플레이션 신호"
- 경기회복 전에 널뛰는 물가…이젠 스태그플레이션 공포
Q. 8월 중순 이후로 美 국채금리가 보합권 등락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채권왕으로 불리는 빌 그로스가 장기 수익률이 너무 낮은 국채는 투자 쓰레기에 불과하다는 평을 내놨어요. 소장님께서는 어떻게 보시나요?
- '채권왕' 빌 그로스의 경고...미국 국채금리 전망은?
- 원조 채권왕의 경고 "국채는 쓰레기…주가도 떨어진다"
- 美 10년물 국채 금리 1.3%대로 상승
- 8월 고용 예상 밖 숫자에 장기물 수익률 '급등'
- 장기 국채 수익률이 단기 채권보다 더 많이 상승
- 장단기 국채 사이의 수익률 격차 커져
- ‘테이퍼링 임박’ 전망에 유로존 국채 수익률 ‘껑충’
- 유럽 국채 금리, ECB 매파 발언에 일제히 상승
- 그리스 국채가 뜬다…금리 10년 만에 1% 밑돌아
- 독일의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 0.369%
- 그리스 국채 금리도 0.7598%로 6.54bp 상승
- 獨·佛 10년물 국채 금리 1개월 내 최고
Q. 앞서 살펴본 8월 고용이 월가의 예상치를 크게 밑돌며 달러화 약세를 부추긴 데다, 최근 유럽중앙은행의 자산매입 축소 가능성에 유로화는 급등하고 있고, 달러·원 환율은 하락으로 전환..소장님 환율도 굉장히 복잡한데요, 외환시장 상황도 짚어주시죠?
- 불안정한 환율…외환시장 상황은?
- 달러화, 부진한 고용에 약세…달러지수 전주 대비 급락
- 유로화 ECB 긴축 예상보다 앞당겨질 수 있다는 의견 확산
- 유로화 초강세, 달러인덱스 0.31% 하락한 92.218 기록
- 환율, 하루 만에 하락 전환…1,150원대 중후반 등락
- 美 고용 쇼크 여파에 약달러…환율, 1,150원 하향 테스트
- 환율 모르고 투자하면 안 되는 이유
- 한국 수출 늘었다…환율도 안정화 찾나?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Q. 9월 첫 주 글로벌 증시 흐름 먼저 짚어주시죠.
- 9월 첫째 주 마친 글로벌 증시…흐름 진단은?
- 8말 9초 글로벌 증시 평가는?
- 한국 코스피 2.14%, 코스닥 2.96% 상승
- 일본 닛케이, 5.38% 상승세…리더십 기대감
- 아베 '급락'·스가 '급등'…日 새 총리와 도쿄증시
- 인도 증시 연일 최고치 센섹스지수, 3.57% 상승
- 러시아 4.2% 상승…포르투갈 3.05%
- 주간 기준, S&P500 0.58%·나스닥 1.55% 상승
- 반면 다우지수는 주간 기준 0.24% 하락
- 인도 ETF 20.2% VS 중국 ETF - 7.5% 수익률 '희비'
- 올 들어 인도증시 22% 상승…한국의 2배
- 8월까지 상승률 기준으로 인도 증시는 22%
- 인도 증시, 아시아 주요국 가운데 상승률 1위
- 같은 기간 한국 코스피는 11% 올라
- 일본 닛케이 3.7%·중국 상하이 3% 정도 상승
- 얼마나 못 미더웠으면…스가 불출마에 日 증시 급등
- 日 증시 급등…토픽스, 30년 만에 최고치
- 5거래일 연속 상승세…닛케이 2.05%↑
- 도쿄증시 종료시각 오후 3시→3시 반 연장 추진
- 中 경기 급랭 우려…상하이 종합 0.43%·선전성분 0.68%↓
Q. 주간 단위 상승률을 짚어 주셨으니까. 그중 미국 증시 먼저 여쭤볼게요. 최근 나스닥이 눈에 굉장히 띄거든요. 사상 최고치 경신 소식이 계속 들려오고 있는데. 다우는 영 힘을 못 쓰는 것 같고 지수별로 엇갈리는 모습인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시나요?
- 다우 vs. 나스닥 어느 지수를 믿을까?
- 악재에도 끄떡없는 뉴욕증시…지수별 흐름은?
- 미국 고용 지표 실망 속 혼조…나스닥은 최고치
- 다우·S&P500 하락, 나스닥 '사상 최고치' 경신
- 나스닥은 올랐는데 다우는 왜 이럴까?
- 테슬라 애플 등 대형 기술주 선전
- 기술주 강세에 나스닥 올해 들어 35번째 신고
- 물가 감안한 실질금리…10년 만기 물가연동국채 금리
- TIPS 금리는 물가 상승률에 연동…- 1.013%
- 美 빅테크 35조 투자에 사이버보안 관련주 급등
- 또다시 역사 쓴 애플, 시총 2조5000억 달러도 돌파
- 애플, 부품업체 접촉 나선 듯 "2024년 양산 위해 방한"
- 현대차 스쳐 간 ‘애플카’ 바람 이번엔 SK·LG에 분다
- 되살아나는 스태그플레이션 망령
Q. 지난주 소장님께서 우리도 많이 올랐으니 미국증시 상승세 부러워할 필요 없다고 말씀하셨는데. 간만에 코스피가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제 좀 올라가나 하는 기대감도 있는데, 추세적인 반등이라고 봐도 되는 걸까요?
- 코스피 꿈틀대지만 강한 반등은 아직?
- 9월 1째주 코스피 2.14%·코스닥 2.96% 상승
- 주간 코스피 2.14% 올라 3,200선 탈환
- 코스닥 10일 연속 상승해 1,053.85 마감
- 상승 기대 아직 일러…관망세 이어갈 것
- 박스권·종목 장세 속 신중한 접근 해야
- 한국 코스피 +119.6% VS 인도 센섹스 +105.5%
- 美 나스닥 +114.9% VS 中 상하이 종합 +32.6%
- 2009년 이후 한국 코스피 +203.5%
- 2009년 이후 인도 센섹스 +549.1%
- 2009년 이후 美 나스닥 +1,004.1%
- 2009년 이후 中 상하이 종합 +68.9%
- 외국인 이제 삼성전자 산다, 오를 일만 남았다?
- '오락가락' 모건스탠리…삼성전자 이번엔 강력 추천
- “9만 전자에 매수했어요"…언제까지 버텨야 할까?
- 코스닥 상승률 3개월 연속 코스피 넘어서
- 엔씨소프트 주가, 연초 대비 36.4% 하락
- 민심 잃은 엔씨소프트…블소2 흥행 참패 충격
- 엔씨소프트 급락하자 개인 투자자 ‘줍줍’…괜찮을까?
- 일주일 만에 시총 4조 7,000억 증발…‘엔씨 위기’의 원인
Q. 시장 상승을 이끈 건 아무래도 외국인 수급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 시장은 외국인의 영향을 많이 받는 만큼 외국인의 순매수는 항상 반가운데요. 외국인들이 그동안 계속 매도세를 유지해 오지 않았습니까? 이번엔 매수세가 좀 더 유지될 수 있을까요?
- 돌아온 외국인에 훈풍 부는 韓 증시, 흐름 이어갈까?
- 외국인들 한국 주식 반짝 사자…더 이어질까?
- 코스피 3200 탈환…돌아온 외국인 나흘째 '사자'
- 지난주 외국인 코스피 1조8천억 원 사들여
- 8월 한 달간 외국인이 6조3200억 원 매도
-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상승세
- 지난 주 외국인 삼성전자 4천억 원 넘게 순매수
Q. 지난주 소장님과 짚어 본, 잭슨홀 미팅 이후에 테이퍼링 리스크는 다소 완화된 것 같은데요. 코로나 재확산과 중국 규제 등이 부각되며 한국, 미국, 중국 증시의 괴리가 두드러지는 것 같습니다. 특히 중국 상황은 많이 안 좋아 보이는데요?
- 韓美中 증시 동조화·차별화…향방은?
- 뉴욕증시 5% 이상 조정 없이 10개월째 랠리
- 美 소비 사이클 반등 전망…투자 사이클 경기 확장 지지
- 中 리스크, 경기 넘어 정치·체제 영향…부양책은 긍정적
- 韓, 中 리스크에도 경기 확장 흐름 유지…위드코로나 상쇄
- 텐센트·알리바바 등 中 기업, 최근 당국 규제 이후 주가 급락
- JP모건 "中, 공동부유 달성 위해 각종 규제 정책 확대 가능"
- JP모건 "中 국채수익률, 다른 국채 비해 매력적"
- 中 중소제조업 PMI도 임계점 이하 추락
- 중국경제, 8월 제조업ㆍ서비스업 PMI 모두 하락
- 한은 "중국 경제 둔화…점차 완만해질 것"
- 中 8월 제조업 PMI, 50.1로 하락 불구 확장 국면 유지
- 中 베이징 주식시장, 연말쯤 설립…미중, 금융 '결별'
- 시진핑 깜짝 발표한 '베이징 증권거래소'
- 中 '중소기업용' 베이징 증권거래소 신설
Q. 본격적으로 지난 주 증시를 흔들었던 변수들 이야기를 해보면. 3일 발표된 고용보고서부터 짚어봐야 할 것 같아요. 이번 8월 고용보고서가 예상치를 크게 밑돌면서 일각에선 ‘쇼크’라고까지 표현하고 있는데요. 고용 상황 어느 정도로 안 좋았길래 그러는 건가요?
- 8월 고용보고서 '쇼크'…어느 정도 길래?
- 일자리 23.5만 개 증가, 전망치 절반에도 못 미쳐
- 8월 비농업 일자리 증가치는 72만 명 수준
- 블룸버그 73만3000개, 월스트리트저널 72만 개 전망
- 실업률 5.4%에서 5.2%로 떨어지며 시장 전망치 충족
- 9월 4~5일 기점으로 실업급여 추가지급 종료
- 미국인 880만 명 실업급여 지급 혜택 상실
>사실 우리가 고용시장에 주목하는 이유는 바로 연준의 정책 변화 시점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인데요. 이번 8월 고용보고서가 이렇게 나온 상황에서, 9월 FOMC에서의 테이퍼링 개시는 사실상 불가능해졌다고 보는 것이 맞겠죠?
- 미고용회복 급격둔화...9월 테이퍼링 미뤄지나?
- 연준 테이퍼링 발표, 9월은 물 건너갔다
- 8월 고용보고서…수년 내 가장 중요한 고용 보고서
- 테이퍼링과 관련해 8월 고용보고서가 1차 분기점
- 8월 고용 약세…테이퍼링 발표 11월 가능성
- 고용이 강하다는 것은 경제가 잘 돌아간다는 뜻
- 고용이 너무 강하면 되레 증시에 부담
- 크리스토퍼 월러 "80만 명 이상 고용증가…10월 테이퍼링"
- 심상찮은 임금상승세, 인플레이션 밀어 올리나?
Q. 일단 9월은 아니다... 그래서일까요 시장에선 유동성 파티가 끝나지 않았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문제는 언제 끝나느냐일텐데요. 당장 끝날 것 같지는 않은데...정확한 조정 시점을 점치면 ‘신’이겠지만 소장님께서는 가장 주의를 기울여야 할 타이밍이 언제라고 보시나요?
- 일단 9월은 아니다…언제부터 조심해야?
- 테이퍼링 11월 예상…진짜 '태풍' 온다?
Q. 이렇게 고용 상황이 부진한 원인이 뭘까 궁금했는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8월 일자리 둔화 원인으로 델타 변이를 지목했어요. 정상으로 돌아가기 위해선 더 많은 미국인들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요. 고용 부진은 코로나 백신으로 해결될 수 있는 문제인 건가요?
- 고용 부진 원인은 델타 변이, 백신으로 해결 가능?
- 델타 변이 직격탄, 이미 ADP보고서 '부진 예고'
- 바이든 "델타 변이 때문에 고용 부진...백신 접종 필요"
- 美 북동부 지역 중심으로 델타 변이 재확산할 수도
- 지난달 코로나로 인해 근무시간 단축 560만 명
- 델타도 버거운데 뮤 변이까지…4차 유행 돌발변수 되나
Q. 연준이 최근 인플레이션보다 고용 지표를 통화정책 방향 전환의 근거로 보는 추세이긴 하지만 인플레 역시 여전히 중요한 변수인데요. 연준의 주장처럼 일시적이면 상관없지만, 만약 연준이 판단 미스를 한 거라면 어떻게 될까? 이런 우려도 있어요. 소장님이 보시기에 인플레는 정말 괜찮은 건가요?
- 미국 고용 '실망'…남은 변수는 인플레?
- 인플레, 가장 큰 리스크 요소 가운데 하나
- 연준의 인플레 판단 미스 큰 폭의 조정 불러오나
- 美 기업들 최저시급 잇따라 올려…임금인상 發 인플레 압력
- 美 집값 "미쳤다"라는 표현 나올 만큼 급등
- 6월 케이스- 실러 주택지수, 19.1%로 급등
-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등장…고평가 부담 커져?
- 美 고용 부진에 테이퍼링 ‘오리무중’…스태그플레이션 우려
- 8월 고용 확인한 월가 "스태그플레이션 신호"
- 경기회복 전에 널뛰는 물가…이젠 스태그플레이션 공포
Q. 8월 중순 이후로 美 국채금리가 보합권 등락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채권왕으로 불리는 빌 그로스가 장기 수익률이 너무 낮은 국채는 투자 쓰레기에 불과하다는 평을 내놨어요. 소장님께서는 어떻게 보시나요?
- '채권왕' 빌 그로스의 경고...미국 국채금리 전망은?
- 원조 채권왕의 경고 "국채는 쓰레기…주가도 떨어진다"
- 美 10년물 국채 금리 1.3%대로 상승
- 8월 고용 예상 밖 숫자에 장기물 수익률 '급등'
- 장기 국채 수익률이 단기 채권보다 더 많이 상승
- 장단기 국채 사이의 수익률 격차 커져
- ‘테이퍼링 임박’ 전망에 유로존 국채 수익률 ‘껑충’
- 유럽 국채 금리, ECB 매파 발언에 일제히 상승
- 그리스 국채가 뜬다…금리 10년 만에 1% 밑돌아
- 독일의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 0.369%
- 그리스 국채 금리도 0.7598%로 6.54bp 상승
- 獨·佛 10년물 국채 금리 1개월 내 최고
Q. 앞서 살펴본 8월 고용이 월가의 예상치를 크게 밑돌며 달러화 약세를 부추긴 데다, 최근 유럽중앙은행의 자산매입 축소 가능성에 유로화는 급등하고 있고, 달러·원 환율은 하락으로 전환..소장님 환율도 굉장히 복잡한데요, 외환시장 상황도 짚어주시죠?
- 불안정한 환율…외환시장 상황은?
- 달러화, 부진한 고용에 약세…달러지수 전주 대비 급락
- 유로화 ECB 긴축 예상보다 앞당겨질 수 있다는 의견 확산
- 유로화 초강세, 달러인덱스 0.31% 하락한 92.218 기록
- 환율, 하루 만에 하락 전환…1,150원대 중후반 등락
- 美 고용 쇼크 여파에 약달러…환율, 1,150원 하향 테스트
- 환율 모르고 투자하면 안 되는 이유
- 한국 수출 늘었다…환율도 안정화 찾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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