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박사 오늘 기업·사람] 사조산업·네이버·보잉
SBS Biz 전서인
입력2021.09.06 07:22
수정2025.09.17 10:12
■ 경제와이드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 주주의 난 '주진우 사조산업'
사조그룹의 오너인 주진우 회장과 소액주주간의 경영권 분쟁의 향방을 가를 임시 주총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소액주주들은 주진우 회장의 해임과 그들이 추천한 후보를 이사회에 입성시키는 것이 목표인데요. 사측도 이에 대비한 여러 장치들을 마련하면서, 두 세력 간의 눈치싸움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다음 주에 임시주총이 열리죠. 우선 경영권 분쟁의 이유부터 알아보죠?
- '방만경영' 사조그룹, 소액주주 뿔났다…경영권 분쟁
- 주진우 회장 해임 및 감사위원 전원 해임 안건 상정
- 14일 임시주총서 오너일가 vs. 소액주주 표 대결
- 의결권대리행사 권유 나서…표 격차 좁히기 안간힘
- 소액주주, 기타비상무이사인 감사의 이사회 입성 추진
- 주진우, 지분 쪼개기…의결권 '3%룰' 무력화 논란
- 계열사 사조오양·사조랜더택 등 사조산업 주식 매입
- 쟁점은 의안 제1호, 가결 시 감사 분리선출 무력화
- 사조산업, 소액주주 반란 성공할까…국민연금에 달려
- 사조그룹, '경영권 분쟁' 장기화 조짐…승계작업 차질
- 계열사 부당지원·일감 몰아주기…후계자 경영능력 의문
- 소액주주 공세 본격화…사조그룹, 주지홍 승계 '빨간불'
- '논란의 중심' 캐슬렉스 골프장 합병 시도 및 무산
◇ 오너 사익편취? '이해진 네이버'
지난주 한 매체를 통해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가 개인회사를 통해 제약사의 지주회사에 투자했고, 이를 통해 수백억 원의 이익을 거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일반적인 투자로 보이지만, 이 지주회사는 자회사가 네이버와 합작법인을 함께 설립한 이후 주가가 폭등했는데요. 이를 두고 이해진 창업자가 미공개정보를 통해서 경제적 이득을 본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우선 네이버 측은 사실과 다르다라고 설명했는데, 사익편취 가능성 어떻게 보시나요?
- 이해진 개인회사, 미공개 정보로 수백억 평가이익 의혹
- 대웅제약·네이버 합작사 설립…지음, 대웅 지분 4.9%
- 네이버, 2018년 대웅제약과 함께 '다나아데이터' 설립
- 의료·보건 분야 빅데이터 수집·분석·처리 합작법인
- 대웅에 투자한 지음, 사업 미리 알았다면 '위법 소지'
- 네이버 공익재단 '해피빈'서도 직장 내 괴롭힘 논란
- 해피빈 퇴직자의 제보…"상사가 폭언하고 손찌검"
- 네이버 노조 "제보받았다"…2015년 이후 15명 퇴사
- 가해 지목 당사자 "사실 아냐…객관적 조사 해달라"
- 네이버 이해진 최측근, 최인혁이 이끄는 해피빈재단
- 5월 본사 직원 극단적 선택 책임으로 COO직 사임
- 네이버 자회사·라인 등 17개 보직 유지…대체자 無
◇ 중국의 도전 '데이비드 칼훈 보잉'
중국이 개발한 소형항공기가 연내 첫 인도를 앞두면서 미국 보잉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중국 내 입지가 좁아지지 않을까 우려가 깊은데, 에어버스와의 분쟁도 중단하면서 관련 대책 논의에 나선 모습입니다. 중국의 자체생산, 보잉사로써는 하나의 대형 고객사를 잃을까 노심초사일 것 같아요?
- 중국산 항공기 연내 첫 인도…보잉·에어버스 '긴장'
- 中, 美 제재 속 여객기 자체 제조 속도…엔진 부품도
- 中 코맥, 장거리 여객기 CR929 시제품 생산 돌입
- 中 시장 뺏길라…보잉·에어버스 17년간의 분쟁도 중단
- FAA, 보잉 787기 점검 계획 퇴짜…재무위기 가중
- "787 드림라이너, 최소 10월 말까지 인도 못 해"
- 737맥스 잇단 추락사고로 346명 사망…운항정지 뒤 재개
- 인도도 보잉 737맥스 운항재개 허용…"중국만 남았다"
- 중국은 '추락사고' 보잉 737맥스 운항금지 재개 연기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 주주의 난 '주진우 사조산업'
사조그룹의 오너인 주진우 회장과 소액주주간의 경영권 분쟁의 향방을 가를 임시 주총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소액주주들은 주진우 회장의 해임과 그들이 추천한 후보를 이사회에 입성시키는 것이 목표인데요. 사측도 이에 대비한 여러 장치들을 마련하면서, 두 세력 간의 눈치싸움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다음 주에 임시주총이 열리죠. 우선 경영권 분쟁의 이유부터 알아보죠?
- '방만경영' 사조그룹, 소액주주 뿔났다…경영권 분쟁
- 주진우 회장 해임 및 감사위원 전원 해임 안건 상정
- 14일 임시주총서 오너일가 vs. 소액주주 표 대결
- 의결권대리행사 권유 나서…표 격차 좁히기 안간힘
- 소액주주, 기타비상무이사인 감사의 이사회 입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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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열사 사조오양·사조랜더택 등 사조산업 주식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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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열사 부당지원·일감 몰아주기…후계자 경영능력 의문
- 소액주주 공세 본격화…사조그룹, 주지홍 승계 '빨간불'
- '논란의 중심' 캐슬렉스 골프장 합병 시도 및 무산
◇ 오너 사익편취? '이해진 네이버'
지난주 한 매체를 통해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가 개인회사를 통해 제약사의 지주회사에 투자했고, 이를 통해 수백억 원의 이익을 거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일반적인 투자로 보이지만, 이 지주회사는 자회사가 네이버와 합작법인을 함께 설립한 이후 주가가 폭등했는데요. 이를 두고 이해진 창업자가 미공개정보를 통해서 경제적 이득을 본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우선 네이버 측은 사실과 다르다라고 설명했는데, 사익편취 가능성 어떻게 보시나요?
- 이해진 개인회사, 미공개 정보로 수백억 평가이익 의혹
- 대웅제약·네이버 합작사 설립…지음, 대웅 지분 4.9%
- 네이버, 2018년 대웅제약과 함께 '다나아데이터' 설립
- 의료·보건 분야 빅데이터 수집·분석·처리 합작법인
- 대웅에 투자한 지음, 사업 미리 알았다면 '위법 소지'
- 네이버 공익재단 '해피빈'서도 직장 내 괴롭힘 논란
- 해피빈 퇴직자의 제보…"상사가 폭언하고 손찌검"
- 네이버 노조 "제보받았다"…2015년 이후 15명 퇴사
- 가해 지목 당사자 "사실 아냐…객관적 조사 해달라"
- 네이버 이해진 최측근, 최인혁이 이끄는 해피빈재단
- 5월 본사 직원 극단적 선택 책임으로 COO직 사임
- 네이버 자회사·라인 등 17개 보직 유지…대체자 無
◇ 중국의 도전 '데이비드 칼훈 보잉'
중국이 개발한 소형항공기가 연내 첫 인도를 앞두면서 미국 보잉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중국 내 입지가 좁아지지 않을까 우려가 깊은데, 에어버스와의 분쟁도 중단하면서 관련 대책 논의에 나선 모습입니다. 중국의 자체생산, 보잉사로써는 하나의 대형 고객사를 잃을까 노심초사일 것 같아요?
- 중국산 항공기 연내 첫 인도…보잉·에어버스 '긴장'
- 中, 美 제재 속 여객기 자체 제조 속도…엔진 부품도
- 中 코맥, 장거리 여객기 CR929 시제품 생산 돌입
- 中 시장 뺏길라…보잉·에어버스 17년간의 분쟁도 중단
- FAA, 보잉 787기 점검 계획 퇴짜…재무위기 가중
- "787 드림라이너, 최소 10월 말까지 인도 못 해"
- 737맥스 잇단 추락사고로 346명 사망…운항정지 뒤 재개
- 인도도 보잉 737맥스 운항재개 허용…"중국만 남았다"
- 중국은 '추락사고' 보잉 737맥스 운항금지 재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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