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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락한 LG화학·엔씨 주식, 개미가 순매수

SBS Biz 김기호
입력2021.09.04 09:36
수정2021.09.04 16:02


최근 2주간 주가가 급락한 LG화학과 엔씨소프트를 개인 투자자가 대거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은 지난달 23일부터 전날까지 LG화학을 1조612억원, 엔씨소프트를 8천743억원 각각 순매수했습니다. 두 종목은 이 기간 개인 순매수 1·2위에 올랐습니다.

지난 2주간 LG화학 주가는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쉐보레 볼트 전기차 리콜 사태로 19.3% 급락했습니다. 최근 10거래일 중 8거래일을 하락했다.

같은 기간 엔씨소프트 주가는 신작 멀티플랫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 & 소울2'(블소2)에 대한 실망감으로 24.7% 떨어졌습니다.

엔씨소프트는 최근 2주간 유가증권시장 종목 중 하락률 1위이고, LG화학은 네 번째로 하락률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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