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랜스TV, 라이브 커머스 '불라방' 런칭...커머스로 사업확장
SBS Biz 우형준
입력2021.09.01 17:52
수정2021.09.01 17:56
MCN 기업이자 디지털 콘텐츠 스튜디오인 글랜스TV가 본격적인 미디어 커머스 사업을 전개합니다.
글랜스TV는 2021년 사업영역을 ‘IP 기반 커머스’로 전략적으로 확장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경쟁력을 쌓은 패션·뷰티·라이프 스타일 콘텐츠 제작 역량과 연예인·셀럽·인플루언서를 기반으로 한 IP 커머스를 전개한다는 것입니다.
글랜스TV의 IP 커머스는 오리지널 콘텐츠와 예능형 라이브 커머스 등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소비자들은 글랜스TV 라이브 스타일 OTT 플랫폼에서 트랜디한 콘텐츠를 무료로 즐기고, 콘텐츠에 소개된 상품은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구매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밖에 글랜스TV는 유튜브에서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공개하고, 발생 트래픽을 상품 사전 구매 및 라이브 커머스 등으로 연결해 브랜딩과 퍼포먼스 마케팅, 매출까지 이어지는 콘텐츠 커머스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 장기적으로 글랜스TV의 코어 경쟁력인 콘텐츠 제작역량을 토대로 패션 및 유통 기업과 전략적 협력관계 및 공동의 IP를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글랜스TV는 이와 관련해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예능형 라이브 커머스 <불라방>을 선보입니다.
배우 한채영이 진행 MC로 나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현장을 누빌 예정입니다.
한채영은 길거리로 나가 소비자들의 솔직한 의견을 듣고, 홍보를 펼치며 직접 발로 뛰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글랜스TV는 "한채영이 직접 기업과 협상을 벌여 소비자들을 위한 상품을 구성하고, 할인 또한 이끌어내며 '큰손'의 면모를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불라방>은 9월 초, 유튜브와 공식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한편, 글랜스TV는 패션과 뷰티. 라이프스타일 분야 오리지널 콘텐츠와 브랜디드 콘텐츠, MCN(Multi Channel Network) 사업 등으로 지난 해 300억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특히 콘텐츠 비즈니스 분야에서 고성장하며 지난 7월 나이스디앤비 기술가치평가에서 T-3등급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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