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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604조’ 슈퍼예산 편성…코로나19 피해계층 지원·GTX 등 교통망 확충

SBS Biz 박연신
입력2021.09.01 11:22
수정2021.09.01 11:53

[앵커]

정부가 604조 원이 넘는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했습니다.

코로나19 영향을 받았던 저소득층과 소상공인을 돕는 데 집중하겠다는 건데요.

박연신 기자 연결합니다.

내년도 예산안이 구체적으로 얼마가 편성됐고 어디에 쓰일 예정인가요?

[기자]

내년도 예산은 올해보다 46조4,000억 원, 8.4% 늘어난 604조4,000억 원이 편성됐습니다.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정부가 확장 정책 기조에 무게를 둔 겁니다.

이번 예산안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보건과 복지, 고용 등 민생 부문에는 216조7,000억 원이 투입됩니다.

이 가운데 정부는 31조3천억 원을 써서 노인과 청년 계층을 위한 211만 개 일자리를 만들 예정입니다.

또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도 기존 1조1,000억 원에서 3조9,000억 원으로 3배 넘게 늘렸고요.

9천만 회 분의 백신 도입을 위해 2조6,000억 원을 배정했습니다.

[앵커]

특히 국토부 내년도 예산을 살펴보면 역대 최대로 편성됐는데 어떤 곳에 재정이 투입되는 겁니까?

[기자]

국토부의 내년 예산은 올해보다 6.8% 늘어난 60조9,000억 원이 편성됐습니다.

정부는 주거복지 분야에 39조 원을 투입해 주거 불안을 해결해 나갈 방침인데요.

대표적으로 무주택 청년들에게 최대 1년간 월세를 20만 원까지 지원하는 청년 월세 지원사업이 추진됩니다.

또 서울과 수도권을 오가는 광역급행철도, GTX 사업에 6,000억 원을 투입해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SBS Biz 박연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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