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한앤코 약정위반으로 매매계약해제 통보
SBS Biz 엄하은
입력2021.09.01 08:06
수정2021.09.01 08:40
소송전으로 번진 남양유업 매각과 관련해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한앤컴퍼니를 상대로 매매계약체결 해제를 통보했습니다.
남양유업은 오늘(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양도인은 양수인에게 31일 자정 본 계약에 대한 해제를 통보했다"라고 공시했습니다.
남양유업은 지난달 31일 기준 양수인인 한앤컴퍼니가 계약 내용을 이행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남양유업 오너일가는 지난 5월 지분 37만여 주를 한앤컴퍼니에 매각하는 지분 인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하지만 경영권 이전을 위한 임시주주총회에 홍원식 회장이 참석하지 않는 등 계약 미이행이 이어지자 한앤컴퍼니는 지난 23일 서울중앙지법에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등을 상대로 거래종결 의무의 조속한 이행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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