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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 중국 시장 철수? '정의선 현대차'

현대차그룹이 중국에서 주재원 약 20여명을 철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전체 주재원의 10분의 1 수준인데요. 중국은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으로 꼽히고 있죠. 그런데도 현대차는 지난달 조직 개편에서 앞으로 중국사업을 한국 본사에서 총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 그룹이 조직개편을 통한 중국 주재원을 대거 철수한 이유가 있을텐데요?
- 현대차, 중국 주재원 대거 철수…본사 진두지휘 강화
- 2019년 조직개편에도 실적 부진 지속하자 몸집 줄이기
- 기존 합작법인 방식→대표이사 경영 체제로 개편
- 현대차, 현지화 전략 2년여만에 철회?…성적 부진 탓
- SUV 모델보다 세단에 집중…중국 소비자 공략 실패
- 현대차, 활로 모색 안간힘…"중국은 포기할 수 없다"
- 현대차 7월 판매 16% 급감…기아차 점유율은 0%대
- 사드 사태 직격탄…2016년 179만대→지난해 68만대
- 현대차·기아, 중국서 영업손실 7500억…위기감 확산
- 베이징현대 4300억·둥펑위에다기아 3100억 손실
- 현대차, 중국 주력 모델 쏘나타 7월 판매량 310대 그쳐
- 수입차·토종 브랜드에 밀린 탓…내년 전기차 승부수
- 정몽구 명예회장, 백신혁신센터 설립에 100억원 기부
- 고려대의료원, '정몽구백신센터' 내년중 완공 목표
- 기부금은 국산 백신 개발·연구 인프라 확충 등에 사용
- '통큰 사회공헌' 실천한 정몽구 "감염병 극복 힘되길"

◇ 이재용 고발 '전영현 삼성SDI '

최근 삼성SDI가 배터리 대장주로 불리는 LG화학의 시가총액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제 기준으로 삼성SDI의 시총은 54조5천억 원을 넘어선 반면 LG화학 시총은 7거래일 만에 10조 원 증발한 53조5천억 원대를 기록했는데요. 그렇다면 이제 배터리 대장주가 교체되는 것이 아닌지 싶은데요. 삼성SDI의 경쟁력이 강화되는 모습이네요?
- 삼성SDI 시총, LG화학 추월…'배터리 대장주' 등극
- 삼성SDI 적극 투자행보로 3.9% 급등…시총 54.5조
- '리콜 악재' LG화학 1.5% 하락…시총 53.5조로 줄어
- LG화학- 삼성SDI 시총 격차 21조서 1년 만에 '대반전'
- 삼성SDI 강세…2분기 어닝서프라이즈·호실적 전망
- 미국 JV 설립 추진·원통형 전지 증가 등 한계 보완
- 삼성SDI가 배터리 공급하는 리비안, 상장 추진 효과도
- 美 투자 검토하는 삼성SDI, 배터리셀 공장 부지 물색
- 시민단체들, 오늘 이재용 공동고발…"취업제한 위반"
- 법무부 "취업제한 위반 아냐" 해명에도…고발장 예고
- 이재용에 힘 실어준 김부겸 총리 "활동 금지 부적절"
- 시민단체 반발에…"편협한 접근을 하지 말아야 한다"
- 이재용, 취업제한·재판 리스크로 경영 활동 부담 여전

◇ 북극 여우의 꿈 '차석용 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이 미국 패션 헤어케어 브랜드 '알틱 폭스'를 보유한 보인카를 인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보인카 지분 56%를 우리 돈 약 1천170억 원에 인수한 건데요. LG생활건강의 이번 인수가 또 한 번의 M&A 신화를 이뤄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이 이번에 알틱 폭스를 인수하면서 또다시 M&A를 추진했어요. 이번에도 LG생건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을까요? 
- LG생활건강, 美 보인카 인수…헤어케어 시장 공략
- 美 고급 염모제 브랜드 '알틱 폭스' 보유한 보인카
- 알틱 폭스, '북극 여우'라는 뜻…MZ세대에 특히 인기
- SNS 마케팅 두각…인스타그램 등 200만 팔로워 보유
- 선명한 컬러·반영구적 염색 지속력·착한 성분 등 특징
- 알틱 폭스 염모제, 아마존 헤어컬러 제품군 중 1위
- "차석용 매직 계속"…이번에도 M&A 성공신화 이어갈까
- LG생활건강, 차석용 '위험 분산' 전략으로 성장 지속 
- 코카콜라·해태음료 잇따라 인수…음료 포트폴리오 확보
- LG생건 위기 대응법, 글로벌 사업 확장…뉴에이폰 인수
- 에이본 활용, 美·캐나다·남미 화장품·음료시장 공략
- 중국 럭셔리 화장품 높은 의존도·브랜드 노후화 약점

◇ 유튜버와의 전쟁 '최태원 SK'

최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한 유튜브 채널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최 회장과 최 회장 동거인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대표와 관련한 명예훼손 혐의가 있다고보고 해당 채널을 경찰에 고소한 건데요. 최 회장이 어떤 이유에서 이렇게 직접 고소까지 나서게 된 걸까요?
- 최태원 회장, 사생활 '허위사실' 방송한 유튜버 고소
- 동거인 김희영 대표 학력 등 과거사 관련 허위로 방송
- 서울 용산경찰서에 고소장 접수…"절차에 따라 진행"
- 작년에도 '가로세로연구소' 고소…법원 "명예훼손" 판단
- 최태원 회장, 사생활 관련 허위사실 유포에 '강력 응징'
- 최태원 SK그룹 회장 취임 23주년…반도체로 '고속 성장'
- 부친 최종현 선대 회장 타계, 38세에 총수 자리 올라
- 재계 5위→3위 오른 SK, 최태원 회장 역할이 결정적
- 반도체 진출로 사업 다각화…현대차그룹과 격차 6조대로
- 바이오 공격적 투자로 재계 2위 현대차그룹 바짝 추격
- 재계 맏형 최태원, 새로운 경영 화두 '딥체인지' 강조 
- 최태원 "기업 역할, 사회·문화 등 전반으로 확장해야"
- SK리츠, 청약 둘째날 경쟁률 36대 1…증거금 1.2조 원
- 청약 경쟁에 가속도…오늘까지 청약, 9월 코스피 상장
- SK리츠, SK그룹 자산을 담고 계열사들이 책임 임차
- SK서린빌딩과 116개 SK주유소 보유…분기 배당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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