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비즈] “빅테크 기업 독과점 지배력 낮추는 법 세계 최초 가결”
SBS Biz
입력2021.09.01 07:13
수정2021.09.01 07:39
■ 경제와이드 모닝벨 '글로벌 비즈' - 임선우 외신캐스터
글로벌 비즈입니다.
◇ '구글 갑질 방지법' 영향 주목
외신들은 이른바 '구글 갑질 방지법'의 국회 통과 소식을 일제히 주요 헤드라인으로 다루고 있는데요.
먼저 월스트리트저널은 "한국에서 빅테크 기업의 독과점 지배력을 낮추는 법안이 세계 최초로 가결됐다"면서
오는 10월부터 인앱결제를 강제하려던 구글의 새 앱 마켓 정책이 타격을 입게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한국의 이번 결정이 다른 국가에서도 유사한 움직임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고,
CNBC 역시 이번 조치가 "빅테크 기업 독점규제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업계 관계자들의 반응에 주목했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앞서 구글과 애플을 비판해온 에픽게임즈 팀 스위니 대표는 "45년 개인 컴퓨팅 역사에서 중요한 이정표"라고 말했고,
베이스캠프 창업자 데이비드 하이네마이어 핸슨 도 "한국의 조치가 기폭제가 되어 다른 국가도 행동에 나서길 바란다"며 지지 의사를 밝혔습니다.
◇ 中 자본 매그나칩 인수 무산 위기
중국계 사모펀드의 매그나칩 반도체 인수가 미국 정부의 제동으로 무산 위기에 처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매그나칩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서류에서, 미 재무부가 서한을 통해 "중국계 사모펀드의 인수가 미국 국가안보에 위협이 된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밝혔는데요.
그러면서 "현재 다음 단계를 평가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중국계 사모펀드 '와이즈로드캐피털'은 14억 달러, 약 1조6천억 원에 매그나칩을 인수하기로 합의했지만,
지난 6월 미국 당국이 인수 보류를 명령하고 조사에 착수하며 절차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로이터는 최근 글로벌 반도체 대란이 계속되는 상황 속에서 중국의 반도체 굴기가 또 하나의 장애물을 만났다고 평가했는데요.
업계는 바이든 대통령이 반도체 산업에서 줄곧 중국을 견제해온 만큼, 재무부의 결정에 따라 거래가 무산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윈도11 10월 출시
마이크로소프트가 6년 만에 야심 차게 내놓은 윈도11의 공식 출시일을 공개했습니다.
CNBC에 따르면 MS는 오는 10월 5일부터 PC용 윈도11의 무료 업그레이드를 시작하는데요.
다만 가장 많은 기대를 모았던 안드로이드 앱 지원을 제외한 일부 기능만 우선적으로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새롭게 공개된 윈도11은 모바일 환경에 더 가까워진 모습으로, 플랫폼 간 벽을 낮추려는 다양한 시도를 선보였는데요.
먼저 새롭게 눈에 띄는 점은 다양한 비율로 구성된 화면 분할 기능입니다.
1:1 화면부터 삼분할, 사분할 구성 등 총 6개의 레이아웃 옵션이 제공되고, 이를 활용해 마우스 조작이 어려운 모바일이나 키보드가 없는 상황을 고려한 멀티태스킹 환경이 대폭 개선됐습니다.
여기에 더해 새롭게 단장한 MS 스토어에도 큰 공을 들였는데요.
모바일 앱 마켓처럼 앱과 게임, 영화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안드로이드용 앱을 윈도우로 바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는 기능도 함께 추가됐습니다.
◇ 차기 애플워치 생산 지연
애플이 기술적 문제로 차기 애플워치 생산을 연기했습니다.
닛케이에 따르면 애플은 올가을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제품이 제조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생산을 미루게 됐는데요.
시범 생산을 통해 나온 제품의 품질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혈압 센서를 비롯해 새롭게 추가되는 기능들이 제대로 구현되지 못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습니다.
다만 출시일을 미루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간 애플은 보통 9월 중 언팩 행사를 열고 신제품을 공개해 왔습니다.
애플은 전 세계 애플워치 사용자 1억 명을 보유하고 있고, 28%에 달하는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데요.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한 차기 모델이 전작의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비즈였습니다.
글로벌 비즈입니다.
◇ '구글 갑질 방지법' 영향 주목
외신들은 이른바 '구글 갑질 방지법'의 국회 통과 소식을 일제히 주요 헤드라인으로 다루고 있는데요.
먼저 월스트리트저널은 "한국에서 빅테크 기업의 독과점 지배력을 낮추는 법안이 세계 최초로 가결됐다"면서
오는 10월부터 인앱결제를 강제하려던 구글의 새 앱 마켓 정책이 타격을 입게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한국의 이번 결정이 다른 국가에서도 유사한 움직임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고,
CNBC 역시 이번 조치가 "빅테크 기업 독점규제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업계 관계자들의 반응에 주목했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앞서 구글과 애플을 비판해온 에픽게임즈 팀 스위니 대표는 "45년 개인 컴퓨팅 역사에서 중요한 이정표"라고 말했고,
베이스캠프 창업자 데이비드 하이네마이어 핸슨 도 "한국의 조치가 기폭제가 되어 다른 국가도 행동에 나서길 바란다"며 지지 의사를 밝혔습니다.
◇ 中 자본 매그나칩 인수 무산 위기
중국계 사모펀드의 매그나칩 반도체 인수가 미국 정부의 제동으로 무산 위기에 처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매그나칩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서류에서, 미 재무부가 서한을 통해 "중국계 사모펀드의 인수가 미국 국가안보에 위협이 된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밝혔는데요.
그러면서 "현재 다음 단계를 평가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중국계 사모펀드 '와이즈로드캐피털'은 14억 달러, 약 1조6천억 원에 매그나칩을 인수하기로 합의했지만,
지난 6월 미국 당국이 인수 보류를 명령하고 조사에 착수하며 절차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로이터는 최근 글로벌 반도체 대란이 계속되는 상황 속에서 중국의 반도체 굴기가 또 하나의 장애물을 만났다고 평가했는데요.
업계는 바이든 대통령이 반도체 산업에서 줄곧 중국을 견제해온 만큼, 재무부의 결정에 따라 거래가 무산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윈도11 10월 출시
마이크로소프트가 6년 만에 야심 차게 내놓은 윈도11의 공식 출시일을 공개했습니다.
CNBC에 따르면 MS는 오는 10월 5일부터 PC용 윈도11의 무료 업그레이드를 시작하는데요.
다만 가장 많은 기대를 모았던 안드로이드 앱 지원을 제외한 일부 기능만 우선적으로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새롭게 공개된 윈도11은 모바일 환경에 더 가까워진 모습으로, 플랫폼 간 벽을 낮추려는 다양한 시도를 선보였는데요.
먼저 새롭게 눈에 띄는 점은 다양한 비율로 구성된 화면 분할 기능입니다.
1:1 화면부터 삼분할, 사분할 구성 등 총 6개의 레이아웃 옵션이 제공되고, 이를 활용해 마우스 조작이 어려운 모바일이나 키보드가 없는 상황을 고려한 멀티태스킹 환경이 대폭 개선됐습니다.
여기에 더해 새롭게 단장한 MS 스토어에도 큰 공을 들였는데요.
모바일 앱 마켓처럼 앱과 게임, 영화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안드로이드용 앱을 윈도우로 바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는 기능도 함께 추가됐습니다.
◇ 차기 애플워치 생산 지연
애플이 기술적 문제로 차기 애플워치 생산을 연기했습니다.
닛케이에 따르면 애플은 올가을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제품이 제조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생산을 미루게 됐는데요.
시범 생산을 통해 나온 제품의 품질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혈압 센서를 비롯해 새롭게 추가되는 기능들이 제대로 구현되지 못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습니다.
다만 출시일을 미루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간 애플은 보통 9월 중 언팩 행사를 열고 신제품을 공개해 왔습니다.
애플은 전 세계 애플워치 사용자 1억 명을 보유하고 있고, 28%에 달하는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데요.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한 차기 모델이 전작의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비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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