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모닝 인사이트] “中 리스크·코로나19 불확실성 증시 반영되고 있어”

SBS Biz
입력2021.09.01 07:13
수정2021.09.01 07:48

■ 경제와이드 모닝벨 '모닝 인사이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들의 전략을 직접 들어보는 모닝 인사이트입니다.

뉴욕증시가 하락 마감했죠.

하지만 8월 한달만 놓고 보면 3대 지수 모두 상승세를 이어갔는데요.

웰스파고의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 책임자는 증시 내 몇 가지 리스크가 투자자들의 우려를 키우고 있지만, 거시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전망이 밝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과 신흥시장 투자 비중을 늘리라고 조언했습니다.

[트레이시 맥밀리언 / 웰스파고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 책임자 : 투자자들이 우려할 만한 몇 가지 리스크가 있기는 하지만, 증시가 계속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거시적인 요소들이 아직까지 증시를 받쳐주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수요가 여전히 강하고, 기업들의 실적이 전문가 예상치를 뛰어넘었기 때문이죠. 향후 실적에 대한 전망을 고려했을 때, 현재 밸류에이션이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대형주, 소형주 그리고  신흥시장 투자 비중을 늘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한편 바클레이즈의 전략가는 중국 규제 리스크와 코로나19 불확실성이 증시에 반영되고 있다고 분석했는데요.

이로 인해 투자자들이 이전보다 훨씬 더 신중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엠마누엘 카우 / 바클레이즈 전략가 : 투자자들이 훨씬 더 신중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연초에 인기를 끌었던 종목이 빠지고,  리플레이션 트레이드도 끝이 났죠. 4분기를 지켜봐야겠지만, 강한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중국과 코로나19에 대한 불확실성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글로벌 반도체 업황은 전망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칩 부족 사태가 계속되는 가운데 상승 사이클이 이어질 것이다, 정점을 지났다, 의견이 분분한데요.

미즈호증권의 애널리스트는 반도체 산업의 근본적인 추세는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차량용 반도체 관련주보다는 5G 핸드셋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비제이 라케쉬 / 미즈호증권 애널리스트 : 반도체 산업의 근본적인 추세가 매우 긍정적입니다. 수요가 매우 강합니다. 여전히 공급망 문제를 겪고 있기는 합니다. 작년과 올해 반도체가 강세를 보였죠. 이제는 조금 더 선별적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차량용 반도체 관련주는 절정에 달하기 시작했다고 생각합니다. 퀄컴, 아바고 등과 같은 5G 핸드셋 관련주의 전망이 더 밝습니다. 애플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만큼 하반기에 더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모닝 인사이트였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