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장두현 신임 대표이사 선임
SBS Biz 김기송
입력2021.08.31 08:19
수정2021.08.31 09:18
보령제약은 기존 안재현·이삼수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장두현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한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안재현·이삼수 각자 대표이사가 장두현 단독 대표이사로 변경됐습니다.
장 신임 대표는 그동안 보령제약에서 경영총괄 부사장을 맡아왔으며, 이날 대표이사 선임과 함께 사장으로 승진했습니다. 2014년 보령홀딩스 전략기획실장으로 입사한 후 보령제약 운영총괄(COO∙전무), 보령제약 경영총괄 부사장(COO)을 지냈습니다. 1999년 미국 미시건대 경제학∙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이동통신사 AT&T 재무팀과 CJ그룹 경영전략실, CJ대한통운 해외사업실, CJ CGV 베트남 사업총괄 등을 거쳤습니다.
보령제약은 이번 대표이사 변경에 대해 중장기 경영전략과 내년 경영 계획을 책임 있게 수행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대표이사였던 안재현·이삼수 사장은 사내이사이자 최고경영위원회 의장의 역할을 맡을 예정입니다. 보령제약 측은 "중장기 성장 동력을 발굴·확보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며 "신임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2022년 경영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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