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정보를 한눈에…전자공시 ‘다트’ 더 편해졌네
SBS Biz 김성훈
입력2021.08.31 06:36
수정2021.08.31 08:00
[앵커]
내가 투자한 기업의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바로 금융감독원의 전자 공시시스템, 다트(DART)를 이용하는 겁니다.
하지만 낯선 전문용어에, 메뉴 구성까지 복잡해 이용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적지 않았는데요.
이에 이용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트가 새 단장을 했습니다.
김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개인투자자 입장에서는 이런저런 투자기업의 정보를 알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나마 궁금한 기업정보를 쉽게 알 수 있는 곳은 바로 금융감독원의 전자 공시시스템, 다트입니다.
[A 주식투자 유튜버 : 공시를 잘 활용하면요. 여러분들 주가의 방향도 주식의 흐름, 그 종목의 흐름까지 같이 파악할 수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이런 흐름에 맞춰 이용자들이 좀 더 쉽고 편리하게 공시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다트가 전면 개편됐습니다.
특히 기업 간에 공시 정보를 비교·분석할 수 있는 서비스인 '오픈 다트' 기능이 강화됐습니다.
개별 기업의 공시정보를 일일이 찾을 필요 없이 유상증자나 회사합병 등 검색어를 중심으로 여러 기업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오픈 다트 기능을 활용해 반도체 대표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공시정보를 동시에 살펴보겠습니다.
두 기업명과 사업연도, 회사채 미상환 잔액을 선택한 뒤 검색하면, 이렇게 한눈에 두 기업의 정보를 비교할 수 있습니다.
[유희준 / 금감원 기업공시국 팀장 : 기존의 다트 홈페이지는 노후화가 돼 개편의 필요성도 대두가 됐고, 여러 가지 개선의견들을 반영해서 공시용어를 모르는 초보 이용자들도 중요한 공시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추가를 했고요]
접근성이 높은 모바일 앱도 다음 달 10일부터 개편된 버전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SBS Biz 김성훈입니다.
내가 투자한 기업의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바로 금융감독원의 전자 공시시스템, 다트(DART)를 이용하는 겁니다.
하지만 낯선 전문용어에, 메뉴 구성까지 복잡해 이용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적지 않았는데요.
이에 이용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트가 새 단장을 했습니다.
김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개인투자자 입장에서는 이런저런 투자기업의 정보를 알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나마 궁금한 기업정보를 쉽게 알 수 있는 곳은 바로 금융감독원의 전자 공시시스템, 다트입니다.
[A 주식투자 유튜버 : 공시를 잘 활용하면요. 여러분들 주가의 방향도 주식의 흐름, 그 종목의 흐름까지 같이 파악할 수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이런 흐름에 맞춰 이용자들이 좀 더 쉽고 편리하게 공시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다트가 전면 개편됐습니다.
특히 기업 간에 공시 정보를 비교·분석할 수 있는 서비스인 '오픈 다트' 기능이 강화됐습니다.
개별 기업의 공시정보를 일일이 찾을 필요 없이 유상증자나 회사합병 등 검색어를 중심으로 여러 기업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오픈 다트 기능을 활용해 반도체 대표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공시정보를 동시에 살펴보겠습니다.
두 기업명과 사업연도, 회사채 미상환 잔액을 선택한 뒤 검색하면, 이렇게 한눈에 두 기업의 정보를 비교할 수 있습니다.
[유희준 / 금감원 기업공시국 팀장 : 기존의 다트 홈페이지는 노후화가 돼 개편의 필요성도 대두가 됐고, 여러 가지 개선의견들을 반영해서 공시용어를 모르는 초보 이용자들도 중요한 공시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추가를 했고요]
접근성이 높은 모바일 앱도 다음 달 10일부터 개편된 버전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SBS Biz 김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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