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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아프간 철수 완료…아프간전 종료 발표

SBS Biz 권준수
입력2021.08.31 05:59
수정2021.08.31 07:28

[앵커]

미군의 아프가니스탄 철수가 완료됐다고 미 국방부가 조금 전 공식 발표했습니다.



오늘(31일)이 철수 시한이었는데요.

자세한 상황, 권준수 기자 연결합니다.

미군의 아프간 철군 작전이 완료됐다고요?

[기자]



미 국방부가 조금 전, 아프간 철군 작전을 완료했다고 확인했습니다.

주요 외신들은 미군의 마지막 철군 수송기가 아프간을 떠났다고 보도했는데요.

이로써 미국의 아프간 탈레반과의 전쟁은 20년 만에 공식 종료됐습니다.

발표는 31일 철수 시한을 몇 시간 앞두고 나왔는데요.

앞서 어제 하루 1천200여 명이 아프간을 빠져나온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철군 작전은 종료됐지만, 민간인들의 대피는 아직 진행되고 있는데요.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철군 이후 아프간을 떠나고자 하는 인원이 남겨질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가능한 한 많은 사람을 구출하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은 앞으로 항공기와 육로를 이용한 대피를 계속 지원할 방침입니다.

[앵커]

밤사이 카불 공항에는 로켓포 공격도 있었죠?

[기자]

모두 5발의 로켓포가 카불 공항으로 발사됐는데요.

미군 방어 시스템에 의해 차단됐습니다.

미 국방부는 미사일 5발 중 3발은 공장 외곽에 떨어졌고, 나머지 2발도 피해를 주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슬람 무장단체 IS는 로켓포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초 긴장감 속에 카불 공항은 탈레반이 접수를 서두르고 있는 모습입니다.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아프간 현지에서 나오는 소식에 따르면 탈출 행렬로 인산인해를 이뤘던 카불 공항 외곽은 자폭 테러와 로켓포 공격 이후 인적이 끊긴 상태입니다.  

SBS Biz 권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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