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공개 예정 애플 아이폰13, 위성통신 기능 탑재 전망"
SBS Biz 장가희
입력2021.08.30 11:08
수정2021.08.30 11:08
9월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애플 차기 프리미엄폰 '아이폰13'에 저궤도(LEO) 인공위성을 이용해 어디서든 통화와 메시지 전송을 할 수 있는 위성통신 기능이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30일 맥루머스와 9TO5맥 등 IT 전문매체에 따르면 시장분석가 밍치쿠오가 투자자 메모에서 아이폰13 모델에 위성통신 기능을 지원하는 퀄컴 X60 베이스밴드 칩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경우 LTE나 5G 전파가 도달하지 않는 곳에서도 통화와 메시지 전송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애플이 위성통신 기술을 아이폰에 적용할 것이란 계획은 2019년부터 언론에서 등장했으나 아이폰13에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이 구체적으로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휴대전화와 위성통신의 결합은 오래전부터 예상돼온 것이지만 막대한 위성 발사 비용과 기술적 장벽 등으로 상업화 시기를 정확히 점치기는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글로벌스타와 스페이스X 스타링크 등이 인공위성망을 구축하고 내장 안테나 등 전파 처리 기술이 발전하면서 수년 내 상용화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습니다.
30일 맥루머스와 9TO5맥 등 IT 전문매체에 따르면 시장분석가 밍치쿠오가 투자자 메모에서 아이폰13 모델에 위성통신 기능을 지원하는 퀄컴 X60 베이스밴드 칩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경우 LTE나 5G 전파가 도달하지 않는 곳에서도 통화와 메시지 전송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애플이 위성통신 기술을 아이폰에 적용할 것이란 계획은 2019년부터 언론에서 등장했으나 아이폰13에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이 구체적으로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휴대전화와 위성통신의 결합은 오래전부터 예상돼온 것이지만 막대한 위성 발사 비용과 기술적 장벽 등으로 상업화 시기를 정확히 점치기는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글로벌스타와 스페이스X 스타링크 등이 인공위성망을 구축하고 내장 안테나 등 전파 처리 기술이 발전하면서 수년 내 상용화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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