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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수소사회’ 비전 공개 예정…수소차 관련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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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1.08.30 08:28
수정2021.08.30 08:48

■ 경제와이드 이슈& '기업이슈' - 장연재

◇ 수소차 관련주


현대자동차, SK, 롯데 등 10개 그룹이 주축이 된 수소기업협의체가 다음 달 8일 공식 출범합니다.

여기에 다음 달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행사를 열어 유럽과 한국 동시에 ‘수소 사회’ 비전을 공개할 것으로 전해집니다.

관련 행사를 기다리며 시장에선 수소차 테마가 부각됐습니다.

◇ ESS 관련주

전력저장장치, ESS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내년부터 새 아파트는 총 주차면수의 5%, 이미 지어진 아파트는 2% 이상 규모로 전기차 충전기를 의무 설치해야 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 

◇ 폴더블폰 관련주

삼성전자의 폴더블폰인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가 전 세계 40개국에서 공식 출시했습니다.

이 가운데 국내에선 사전 개통 첫날인 24일 하루 동안 역대 최다인 27만대 이상이 개통됐습니다.

흥행 및 실적 기대감에 폴더블폰 관련주가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 방위산업 관련주

아프가니스탄 자살 테러 소식에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며 방위산업 관련주가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 국제공항 인근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 사망자는 현지까지 170명으로 크게 늘었고 부상자도 1천3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테러발생 직후 대국민 연설에서 폭탄테러 배후를 자처한 IS를 향해 "끝까지 추적해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며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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