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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연, ‘칩인 이글’ 앞세워 메이저 한화클래식 우승

SBS Biz 권준수
입력2021.08.29 17:42
수정2021.08.29 17:45

[서울=연합뉴스]

이다연이 '칩샷 이글' 샷을 앞세워 2년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정상에 복귀했습니다.

오늘(29일) 강원도 춘천시 제이드 팰리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한화클래식 최종 라운드에서 이다연은 6언더파 66타를 치면서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우승했습니다.

이번 한화클래식은 총상금 14억 원 대회로 이다연은 우승 상금 2억 5200만 원을 받아 상금랭킹 5위에 올랐습니다.

이다연은 2019년 한국여자오픈에 이어 메이저대회 우승도 2승으로 늘었습니다.

이다연은 "오랜만의 우승이라 아직도 얼떨떨하다"면서 "내가 여전히 우승할 수 있는 선수라는 믿음을 얻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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