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도 '전기차' 열풍…포터·봉고 전기차 누적 3만 대 넘어
SBS Biz 권준수
입력2021.08.29 09:32
수정2021.08.29 11:17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 보급이 속도를 내며 소형 트럭도 전기차 비중이 높아졌습니다.
오늘(29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자동차 등록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현대차 포터 일렉트릭과 기아 봉고 EV 누적 등록 대수는 3만 168대로 집계됐습니다.
국내 소형 전기차 트럭은 재작년 12월 포터 일렉트릭이 출시되며 인기가 높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지난해 10월에 처음으로 누적 1만 1417대를 기록하며 1만대를 넘긴 이후 9개월 만에 3배 수준으로 늘어난 겁니다.
포터 일렉트릭은 올해에만 9962대가 판매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7% 판매량이 늘었습니다.
한편 봉고 EV 역시 올해 6183대가 팔렸는데 같은 기간 판매량이 247%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이미 지난해 연간 판매량을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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