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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가격 2주 연속 하락세…ℓ당 1644.8원

SBS Biz 박연신
입력2021.08.28 09:55
수정2021.08.28 12:14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2주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넷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2.2원 내린 ℓ당 1644.8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5월 초부터 16주 연속 상승한 휘발유 가격은 지난주부터 하락하기 시작해 1640원 대를 기록한 겁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전국에서 가장 비싼 ℓ당 1728.4원이었고, 대구가 최저가 를 보이며 2.7원 내린 ℓ당 1621.1원을 기록했습니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가 ℓ당 1652.7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는 ℓ당 1621.2원으로 가장 저렴했습니다.

경유 판매 가격도 ℓ당 1439.3원을 기록하며 한 주 전보다 2.3원 하락했습니다.

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백신접종 확대 기대감, 멕시코 석유시설 생산 차질, 미국 원유재고 감소 등 영향으로 상승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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