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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팩에 몰리는 돈…IBKS제16호스팩 청약 경쟁률 388대 1

SBS Biz 김창섭
입력2021.08.25 17:44
수정2021.08.25 18:12

스팩주를 둘러싼 투자 열기가 지속되면서 이틀간 진행된 IBKS스팩제16호 공모주 청약에도 투자자들이 몰렸습니다.

IBK투자증권은 오늘(25일) IBKS스팩제16호의 최종 청약 경쟁률이 388.38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삼성머스트스팩5호의 청약 경쟁률 908.55대 1과 한화플러스스팩2호의 481.19대 1보다는 낮지만, 통상 수십 대 1수준에서 그치는 스팩 공모주 청약 경쟁률과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기록입니다.

총 6214억원의 증거금이 모였고, 6만여명이 청약에 참여했습니다.

IBKS제16호스팩은 지난 19~20일 진행됐던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103.16대 1의 경쟁률로 스팩주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상장 예정일은 다음 달 3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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