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해피포인트 26주 적금' 40만좌 개설
SBS Biz 이한승
입력2021.08.25 10:52
수정2021.08.25 10:52
카카오뱅크의 '26주적금 with 해피포인트' 상품이 출시 2주 만에 누적 40만좌가 개설되며 가입이 종료됐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10일 출시한 '26주적금 with 해피포인트'가 지난 23일까지 2주 만에 누적 계좌 수 40만좌가 개설되며 종료됐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26주적금 with 해피포인트' 상품의 가입 연령대 비중은 ▲20대 24% ▲30대 32% ▲40대 33% ▲50대 이상 11% 등이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다른 기업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파트너 적금으로만 누적 100만좌를 돌파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해 이마트와 함께 출시한 26주적금이 56만좌, 마켓컬리와는 24만좌가 개설됐습니다.
카카오뱅크는 '26주적금 with 해피포인트'의 흥행 비결이 플랫폼 경쟁력과 SPC그룹의 다양한 할인 쿠폰과 혜택에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게다가 '26주적금 with 해피포인트' 가입 고객이 자동이체 납입에 성공하면 총 7회에 걸쳐 SPC그룹의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해피오더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과 혜택을 주고, 적금 가입 고객 전원(해지고객 제외)을 대상으로 100% 당첨되는 경품 추첨 이벤트도 마련한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또, 적금 가입기간 내 발급된 할인 쿠폰을 모두 사용할 경우, 해피포인트앱 신규 회원은 1만 해피포인트, 기존 회원의 경우 3천 해피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한 점도 호응을 얻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앞으로는 유통업 뿐만 아니라 카카오공동체 포함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유용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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