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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빅마켓 킨텍스·롯데마트 의정부점 판다

SBS Biz 엄하은
입력2021.08.24 10:19
수정2021.08.24 10:25

롯데쇼핑이 영업 종료 점포 등에 대한 매각 작업에 나섭니다.

롯데쇼핑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창고형 할인점 빅마켓 킨텍스점과 롯데마트 의정부점, 롯데백화점 용산 사업소 등 을 매각할 예정입니다. 

빅마켓 킨텍스점과 롯데마트 의정부점은 지난해 폐점했으며, 장부상 가치는 각각 851억원과 257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롯데쇼핑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점포 구조조정에 들어간 가운데, 폐점 매각을 통해 자금을 확보함으로써 재무구조 개선에 힘쓸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롯데쇼핑의 올해 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3.5% 감소한 3조9025억원, 영업이익은 444.7% 증가한 75억7300만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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