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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3사가 오늘(24일)부터 나흘 동안 갤럭시Z폴드3·플립3 사전예약 가입자를 대상으로 개통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KT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어제(23일)까지 7일간 진행된 사전예약에서 갤럭시Z 시리즈 신청 건수는 전작 대비 약 10배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갤럭시Z플립3가 전체의 71%를 차지했습니다.

연령별로는 SK텔레콤에서 진행한 사전 예약의 경우 30~40세 고객이 전체 가입자 가운데 약 60%로 가장 많았습니다.

갤럭시Z폴드3은 30~40세 남성 고객이 57%였고, 갤럭시Z플립3은 25~45세 여성 고객이 35%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통 3사는 갤럭시Z 시리즈 출시를 맞아 개통 행사도 열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어제(23일) 오후 6시 강남역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에서 1호 개통 고객을 대상으로 단말기를 전달했습니다.

KT는 오늘(24일) 플래그십 공간인 KT애비뉴 강남 매장에서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와 농구 국가대표 허훈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퀴즈 토너먼트 등을 진행했습니다.


SK텔레콤은 홍대에 있는 ICT멀티플렉스 T팩토리에 폴더블 체험존을 개설하고 ICT리사이클 브랜드 '민팃'과 한강 산책로 일대에 도심 속 숲을 조성하는 ESG 가치 창출 활동도 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오는 27일 오후 8시부터 SK텔레콤의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출시 기념 팬파티 '폴더블데이'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갤럭시Z폴드3과 플립3은 오는 27일 공식 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