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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박사 오늘 기업·사람] NH농협은행·한화·효성·LG엔솔

SBS Biz 전서인
입력2021.08.24 07:24
수정2021.08.24 10:01

■ 경제와이드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 대출 중단 '권준학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이 가계대출 증가율을 잡기 위해서 오늘(24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을 중단합니다. 가계대출 증가를 심각하게 보고 있는 금융당국의 압박 때문인데, 당장 돈이 급한 사람들에게 대출을 막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어제 대출을 위해서 길게 줄을 서기도 하고, 은행 창구가 북적였다고 하죠?
- NH농협은행, 11월까지 신규 가계 담보대출 전면 중단
- 당국 추가 규제 가능성 시사에 선제 관리 나선 농협
- "주담대 막힌다니 일단 접수라도"…농협 창구 북적
- 대출고객 2배 이상 증가, 만기연장 등 유선문의 급증
- '연쇄 대출절벽' 공포 확산에 금융위 "중단 없을 것"
- 농협은행 "당행 가계부채 물량 관리 강화 위한 조처"
- 상반기 가계대출 증가율 목표치 이미 넘어선 농협
- 고승범 내정자, 가계부채 억제 정책 방향으로 선언
- 사상 최대 '빚투'에…증권사들도 담보대출 일시 중단
- 농협은행, 실명계좌 확인서 '아직'…거래소 신고 난항
- 농협과 제휴한 빗썸·코인원 거래소 사업자 신고 위기
- 농협은행, '트래블 룰' 구축 전까지 입출금 중단 제안
- 트래블 룰, 자금세탁 방지 위한 송금 정보 거래소가 파악
- 케이뱅크·신한과 다른 법령 해석한 농협…"자금세탁"
- FIU는 내년 3월…농협은 9월 특금법 유예 끝나면 적용
- 은행권 ESG 경영 전성시대…농협, 뒤늦은 탈석탄 바람
- 작년까지 발전소 금융지원…농협생명 누적 투자액 2.6조
- 손병환 회장, ESG 경영 화두 던졌지만…중앙회 걸림돌
- 강릉화력발전소 금융지원에 농협 금융계열사 대거 참여

◇ 취업제한 위반? '김승연 한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취업제한 기간에 그룹 계열사에 취업을 하고 보수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어제 한 매체를 통해 그룹의 비상장 계열사인 한화테크윈에 미등기 임원으로 등록했다는 보도가 나왔는데요. 법무부는 위반 내역이 있는지 확인하고 사실 관계가 확인되면 조치를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김승연 회장이 특정경제가중처벌법을 위반한 것으로 되는데요?
- 김승연 '취업제한' 위반 논란…법무부 "사실 확인"
- 2019~2020년 한화테크윈 취업해 매월 수억 원 수령
- 2014년 특경법상 배임 혐의로 징역 3년·집유 5년
- 집유 기간 종료 이후 2년 동안 관련 회사 취업 제한
- 한화 "취업 사실 맞지만 취업제한 대상 기업 아냐"
- 한화테크윈, 2015년 인수돼 2018년 물적분할로 설립
- 한화테크윈, 김승연 배임 범행 시기엔 한화와 무관 
- 취업제한 대상 기업에 한화테크윈 포함 여부가 쟁점
- 한화에너지, 경영권 승계 상징 '에이치솔루션' 흡수합병
- 한화에너지, 태양광·수소 등 미래 에너지 개발 주력
- 김동관 대표 포함 '한화 경영 3세' 옥상옥 해소
- 3형제→한화에너지→한화종합화학→한화큐셀·한화토탈
- 조직 개편으로 3형제 그룹 영향력 확대…경영 승계 강화
- 투명성 확보 기대…한화에너지 IPO 땐 지분 가치 확대

◇ 입찰 담합 '조현준 효성'

공정거래위원회가 산업단지관리공단이 발주한 공사 입찰에서 담함을 한 효성중공업과 한화시스템에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앞서 공사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두 회사는 구체적인 계획까지 세우면서, 효성중공업이 낙찰을 받을 수 있도록 협의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과징금 4억 5천만 원이 부과됐죠. 적발된 내용이 뭔가요?
- 공정위, '입찰담합' 효성重·한화시스템에 과징금 부과
- 대구염색공단 입찰서 담합…민간산단 과징금 첫 사례
- 효성중공업, 입찰서 한화시스템 들러리로 세워 적발
- 한화 들러리로, 효성이 계약…서류·컨소시엄도 지원
- 효성,'조현준 시대' 본격화…그룹 도약 진두지휘한다
- 효성그룹 동일인, 조석래 명예회장→'조현준 회장' 변경
- 신사업 확대 이끌 듯…일감몰아주기·지분승계 등 숙제

◇ 직원의 조직문화 비판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미국 제너럴모터스의 리콜 결정으로 LG그룹의 타격이 불가피해졌죠. 어제 주가가 폭락한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의 한 직원이 익명 사이트에 올린 글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폐쇄적이고 고리타분한 사내문화를 꼬집는 글이었는데요. 엘지 내부 직원에게서 자조적인 목소리가 터져나왔어요?
- GM 전기차 추가 '리콜 쇼크'…LG화학·전자 등 급락세
- "공무원 같은 조직문화 바꿔야"…LG엔솔 직원의 비판
- LG에너지솔루션 직원이 블라인드에 비판글 올려
- LG와 공무원 합해 LG 조직 문화 개선 필요성 지적 
- 똑같은 의사결정 반복하는 LG, 책임 최소화에 동의
- LG화학 10% 넘게 급락, 시가총액 하루새 7조 증발
- 포스코케미칼·솔루스첨단소재 등 2차전지 소재주 약세
- "리콜 비용 2조 이상"…상장 앞둔 LG엔솔 '대형 악재'
- GM과의 합동 조사 결과 바탕으로 리콜 비용 분담
- 전기차 시장 확대, 고품질 배터리 납품 업체는 제한적
- "리콜 충당금 감안해도 낙폭 과도…중장기 성장 과정"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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