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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7이닝 무실점 시즌 12승 달성…다승 공동 1위

SBS Biz 김기송
입력2021.08.22 08:49
수정2021.08.22 09:02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의 류현진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메이저리그 토론토의 류현진이 시즌 12승을 달성하며 리그 다승 공동 선두로 나섰습니다.

류현진이 22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이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류현진은 7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잡아내며 안타 5개와 볼 넷 1개를 내줬지만, 병살타 3개를 유도하며 점수를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올 시즌 12승 6패를 거둔 류현진은 게릿 콜(뉴욕 양키스), 크리스 배싯(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함께 아메리칸리그 다승 공동 1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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