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혈액암 일종 ‘다발성 골수종’ 진단
SBS Biz 엄하은
입력2021.08.21 16:10
수정2021.08.21 17:04
전두환(90) 전 대통령이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한 뒤 혈액암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 전 대통령은 혈액 검사 등에서 암이 확인돼 골수 검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혈액암의 일종인 다발성 골수종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발성 골수종은 우리 몸에서 면역항체를 만드는 형질세포가 혈액암으로 변하여 주로 골수에서 증식하는 질환입니다.
앞서 전 전 대통령은 지난 9일 광주지법에서 열린 사자명예훼손 혐의 항소심 재판에 출석해 재판 도중 호흡곤란을 호소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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