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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훈련 중 미러 북핵대표 오늘 동시 방한

SBS Biz 엄하은
입력2021.08.21 12:42
수정2021.08.21 19:12



한미 연합훈련 중 미국의 북핵 협상을 총괄하는 성 김 대북 특별대표가 오늘(21일) 북한과의 대화 재개 방안 협의 등을 위해 방한합니다.

김 대표는 오는 23일 오전 서울에서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합니다. 양측은 북한의 연합훈련 비난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한반도의 안정적 상황 관리를 위한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러시아의 이고르 마르굴로프 외교부 아시아태평양 차관 겸 북핵 수석대표도 오늘부터 엿새간 한국을 찾아 북핵 문제 등을 논의합니다.

마르굴로프 차관은 23일 오후 여승배 외교부 차관보와 제19차 한-러 정책협의회를 하고 양국 간 실질 협력 증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며, 24일 오전에는 노 본부장과 한러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통해 한반도 정세 등을 논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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