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박사 오늘 기업·사람] 남양유업·쿠팡·SK·이마트
SBS Biz 전서인
입력2021.08.20 07:29
수정2021.08.20 08:28
■ 경제와이드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 가짜 사퇴? '홍원식 남양유업'
이른바 불가리스 사태에 책임을 지고 사퇴 선언을 했었던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여전히 회장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 두 아들은 임원으로 복직하거나 승진해, 홍원식 회장의 '경영 쇄신' 발표에 의문이 일고 있는데요. 여러 구설수로 회사가 타격을 입었지만, 오너 일가 누구도 책임지지 않은 셈이 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홍원식 회장과 두 아들이 모두 회사 직함을 유지하고 있어요?
- '눈물의 사퇴' 홍원식, 회장직 유지…장남도 복직
- 남양유업 반기보고서에 홍원식 직함 '회장'으로 기재
- '회삿돈 유용 의혹' 해임된 장남 홍진석 5월에 복직
- 남양유업 "홍 상무는 자숙과 반성 끝에 복직했다"
- 차남은 임원 승진…회사 매각 등 경영 쇄신에 '의문'
- 한앤컴퍼니, 3,100억에 홍 회장 일가 지분 인수키로
- 경영권 매각 위한 임시주총 돌연 내달 14일로 연기
- 홍원식 전 회장 vs. 한앤컴 '진실 공방'…매각 무산되나
- 한앤컴퍼니 "남양 의도 파악 중"…매각 의지 의구심
- 변심한 홍원식…남양 가치 저평가, 제3자 물색 추측도
- 홍원식 "매각 결렬 사실무근"…한앤컴 "기다리겠다"
- 한앤컴, 소송 준비하자…홍 전 회장 LKB 선임 '방어'
- 홍원식 "김앤장에 속아 싸게 팔았다" 억울함 호소
- "3,100억에 못 판다" 소송 대비하는 홍원식 전 회장
◇ 최저가 갑질 '김범석 쿠팡'
쿠팡이 자사의 최저가 보장 정책으로 인한 손실을 줄이기 위해, 납품업체에 갑질을 일삼은 사실이 드러나 공정위 제재를 받게 됐습니다.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32억 원도 부과받았는데요. 쿠팡의 최저가 판매가 납품 업체를 쥐어짜서 만들어진 정책이란 비판이 나왔죠?
- 공정위 "쿠팡, 납품업체 상대로 갑질" 과징금 33억
- 2019년 LG생활건강이 공정위에 쿠팡 제소한 게 발단
- 쿠팡의 '매칭 가격정책'…경쟁사 따라 최저가로 인하
- 쿠팡, 마진 손실 줄이고자 유통업체에 갑질 일삼아
- 경쟁사에 납품가 인상 요구…광고비·판촉비 넘겨
- 최저가 비용 떠넘긴 혐의…쿠팡은 "행정소송 하겠다"
- 온라인 유통업자, 대기업 제조업체에 우월적 지위 인정
- 쿠팡 강력 반발…"대기업의 新유통채널 길들이기"
- 온라인 플랫폼 업계, '쿠팡 제재' 주시…"규제 시그널"
-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 통과 시 모든 플랫폼이 문제
- 쿠팡, 악재에도 분기 매출 5조 돌파…적자 폭도 급증
- 적자 중 92%는 "쿠팡이츠·로켓프레시 직접투자"
- 투자만큼 매출 '로켓 성장'…김범석도 자신감 보여
- 마켓플레이스 성장도 언급…"소상공인 지원 강화"
- 쿠팡, 고점 대비 반 토막…최대 매출에도 등 돌린 투자자
- 적자 증가 탓…매출 증가세도 정점에서 한풀 꺾여
- 쿠팡, 지속 가능성 우려 불식시킬 '수익 사업' 필요
◇ TV 예능 진출 '최태원 SK'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합니다. 대한상의가 추진하고 있는 '국가발전 프로젝트 공모전'의 일환으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국민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하는 내용인데요. 최태원 회장 최근 SNS 활동으로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는데, 이제는 예능 프로그램까지 출연한다고요?
- '소통' 강조한 최태원 SK 회장, TV 예능까지 출연
- SBS '대한민국 아이디어리그' 심사위원…29일 첫 방송
- 대한상공회의소 '국가발전 프로젝트 공모전'의 일환
- 진행 맡은 전현무…김택진·이한주 대표 등도 출연
- 최태원 덕에 베트남 격리 14일→7일…기업들 숨통 트여
- 대기업 하반기 채용 본격화…SK는 마지막 그룹 공채
- 삼성전자 등 계열사 3급 대졸 공채…9월 초 시작
- SK그룹 마지막 공개채용…내년부터 계열사별 수시채용
- 현대차·LG 이어 선발방식 변화…삼성은 공채 유지
- LG 계열사 연중 상시 채용…LG화학·LX세미콘 등
- "맞춤형 취업 기회 증가" vs. "경력자 중고신입 유리"
- 안경덕 고용부 장관 "대기업 공채 늘려달라" 주문
- 백신 기대감에 SK바이오사이언스 이달에만 70% 올라
- SK바사, 나흘째 오르며 33만 원 돌파…이달 시총 10조↑
- '국산 백산' 사활 건 정부…SK바사 등 허가심사 단축
- SK바이오사이언스, 코로나19 자체 백신 성공 가능성 높아
◇ 아슬아슬 SNS '정용진 이마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아슬아슬한 SNS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군의 아프가니스탄 철수를 비판하는 뉘앙스의 글을 올렸는데요. 일각에서는 북한과의 관계를 우회적으로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치적인 사안을 언급하는 것은 그만큼 예민한 문제이기 때문에 대기업 총수로서는 파격적인 게시글이었는데요. 정용진 부회장의 SNS 또 화제가 됐어요. 시선을 의식한 듯 게시글을 일부 수정하기도 했죠?
- 정용진, 또 SNS 논란…노이즈 마케팅? 소신 발언?
- 정용진, 아프간 사태에 "협정 믿는 바보들 아직 있다"
- SNS에 "평화협정은 휴지 됐다" 기사 공유한 정용진
- 우리 정부 대북 정책, 아프간 사태 빗댄 '돌려 까기'?
- 논란 커지자 일부 표현 수정…두 시간 만에 '바보' 삭제
- "미안하다 고맙다" 논란…세월호 文 발언 비슷해 시끌
- 이마트, 3년 만에 흑자 전환…하반기 역대 최대 재단장
- 16개 점포 재단장…식품 중심 매장·대형 PP센터 확대
- 베트남 기업과 전략적 제휴 맺고 현지 사업 확대
- 정용진, 상반기 보수 18억 원…총수 일가 79억 원 수령
- 정용진·정유경, 전년 동기 대비 보수 17% 이상 늘어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 가짜 사퇴? '홍원식 남양유업'
이른바 불가리스 사태에 책임을 지고 사퇴 선언을 했었던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여전히 회장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 두 아들은 임원으로 복직하거나 승진해, 홍원식 회장의 '경영 쇄신' 발표에 의문이 일고 있는데요. 여러 구설수로 회사가 타격을 입었지만, 오너 일가 누구도 책임지지 않은 셈이 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홍원식 회장과 두 아들이 모두 회사 직함을 유지하고 있어요?
- '눈물의 사퇴' 홍원식, 회장직 유지…장남도 복직
- 남양유업 반기보고서에 홍원식 직함 '회장'으로 기재
- '회삿돈 유용 의혹' 해임된 장남 홍진석 5월에 복직
- 남양유업 "홍 상무는 자숙과 반성 끝에 복직했다"
- 차남은 임원 승진…회사 매각 등 경영 쇄신에 '의문'
- 한앤컴퍼니, 3,100억에 홍 회장 일가 지분 인수키로
- 경영권 매각 위한 임시주총 돌연 내달 14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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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00억에 못 판다" 소송 대비하는 홍원식 전 회장
◇ 최저가 갑질 '김범석 쿠팡'
쿠팡이 자사의 최저가 보장 정책으로 인한 손실을 줄이기 위해, 납품업체에 갑질을 일삼은 사실이 드러나 공정위 제재를 받게 됐습니다.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32억 원도 부과받았는데요. 쿠팡의 최저가 판매가 납품 업체를 쥐어짜서 만들어진 정책이란 비판이 나왔죠?
- 공정위 "쿠팡, 납품업체 상대로 갑질" 과징금 33억
- 2019년 LG생활건강이 공정위에 쿠팡 제소한 게 발단
- 쿠팡의 '매칭 가격정책'…경쟁사 따라 최저가로 인하
- 쿠팡, 마진 손실 줄이고자 유통업체에 갑질 일삼아
- 경쟁사에 납품가 인상 요구…광고비·판촉비 넘겨
- 최저가 비용 떠넘긴 혐의…쿠팡은 "행정소송 하겠다"
- 온라인 유통업자, 대기업 제조업체에 우월적 지위 인정
- 쿠팡 강력 반발…"대기업의 新유통채널 길들이기"
- 온라인 플랫폼 업계, '쿠팡 제재' 주시…"규제 시그널"
-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 통과 시 모든 플랫폼이 문제
- 쿠팡, 악재에도 분기 매출 5조 돌파…적자 폭도 급증
- 적자 중 92%는 "쿠팡이츠·로켓프레시 직접투자"
- 투자만큼 매출 '로켓 성장'…김범석도 자신감 보여
- 마켓플레이스 성장도 언급…"소상공인 지원 강화"
- 쿠팡, 고점 대비 반 토막…최대 매출에도 등 돌린 투자자
- 적자 증가 탓…매출 증가세도 정점에서 한풀 꺾여
- 쿠팡, 지속 가능성 우려 불식시킬 '수익 사업' 필요
◇ TV 예능 진출 '최태원 SK'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합니다. 대한상의가 추진하고 있는 '국가발전 프로젝트 공모전'의 일환으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국민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하는 내용인데요. 최태원 회장 최근 SNS 활동으로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는데, 이제는 예능 프로그램까지 출연한다고요?
- '소통' 강조한 최태원 SK 회장, TV 예능까지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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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상공회의소 '국가발전 프로젝트 공모전'의 일환
- 진행 맡은 전현무…김택진·이한주 대표 등도 출연
- 최태원 덕에 베트남 격리 14일→7일…기업들 숨통 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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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바사, 나흘째 오르며 33만 원 돌파…이달 시총 10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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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슬아슬 SNS '정용진 이마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아슬아슬한 SNS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군의 아프가니스탄 철수를 비판하는 뉘앙스의 글을 올렸는데요. 일각에서는 북한과의 관계를 우회적으로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치적인 사안을 언급하는 것은 그만큼 예민한 문제이기 때문에 대기업 총수로서는 파격적인 게시글이었는데요. 정용진 부회장의 SNS 또 화제가 됐어요. 시선을 의식한 듯 게시글을 일부 수정하기도 했죠?
- 정용진, 또 SNS 논란…노이즈 마케팅? 소신 발언?
- 정용진, 아프간 사태에 "협정 믿는 바보들 아직 있다"
- SNS에 "평화협정은 휴지 됐다" 기사 공유한 정용진
- 우리 정부 대북 정책, 아프간 사태 빗댄 '돌려 까기'?
- 논란 커지자 일부 표현 수정…두 시간 만에 '바보' 삭제
- "미안하다 고맙다" 논란…세월호 文 발언 비슷해 시끌
- 이마트, 3년 만에 흑자 전환…하반기 역대 최대 재단장
- 16개 점포 재단장…식품 중심 매장·대형 PP센터 확대
- 베트남 기업과 전략적 제휴 맺고 현지 사업 확대
- 정용진, 상반기 보수 18억 원…총수 일가 79억 원 수령
- 정용진·정유경, 전년 동기 대비 보수 17% 이상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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