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잠깐 연체했다면 ‘신용사면’…은성수 “개인 신용회복 도와야”
SBS Biz 최나리
입력2021.08.11 11:22
수정2021.08.11 11:56
[앵커]
금융당국이 일시적으로 대출을 연체했다가 갚은 경우 연체기록을 남기지 않도록 하는 일종의 ‘신용 사면’을 추진합니다.
조금 전 금융당국이 관련 간담회를 마쳤다고 하는데요.
최나리 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신용 사면'의 윤곽이 나왔나요?
[기자]
네, 코로나19 기간 중 발생한 개인의 소액 연체가 전액 상환된 경우 '신용 사면'이 가능해졌습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오늘(11일) 오전 금융권 주요 협회장 등과 코로나19 신용회복지원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는데요.
해당 연체이력을 금융권이 공유하거나 신용평가(CB)사가 신용평가에 활용하는 것이 제한됩니다.
코로나 19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어쩔 수 없이 대출을 제때 상환하지 못해 한순간에 신용 등급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상황을 막아보자는 취지입니다.
[앵커]
하지만 도덕적 해이 등 부작용이 발생할 우려도 있지 않습니까?
[기자]
네,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문제인데요. 금융위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봤습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소액연체자 중 성실하게 전액 상환한 연체 채무를 지원한다면 도덕적 해이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코로나 19라는 특수 상황에서 발생한 연체이력에 한정해 지원하면 신용질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 등 구체적인 방안은 내일(12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앵커]
앞서 한차례 연장했던 자영업자·소상공인 대출 만기연장과 이자상환 유예조치는 예정대로 다음 달 끝나는 것인가요?
[기자]
약 3개월 정도 다시 연장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다만 지난 6월 기준 전체 금융권의 소상공인 대출 지원 규모가 204조 원에 이릅니다.
긍정적인 효과를 넘어 금융권 건전성에 문제가 커질 수 있기 때문에 당국과 업계, 모두 고심하는 분위기입니다.
SBS Biz 최나리입니다.
금융당국이 일시적으로 대출을 연체했다가 갚은 경우 연체기록을 남기지 않도록 하는 일종의 ‘신용 사면’을 추진합니다.
조금 전 금융당국이 관련 간담회를 마쳤다고 하는데요.
최나리 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신용 사면'의 윤곽이 나왔나요?
[기자]
네, 코로나19 기간 중 발생한 개인의 소액 연체가 전액 상환된 경우 '신용 사면'이 가능해졌습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오늘(11일) 오전 금융권 주요 협회장 등과 코로나19 신용회복지원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는데요.
해당 연체이력을 금융권이 공유하거나 신용평가(CB)사가 신용평가에 활용하는 것이 제한됩니다.
코로나 19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어쩔 수 없이 대출을 제때 상환하지 못해 한순간에 신용 등급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상황을 막아보자는 취지입니다.
[앵커]
하지만 도덕적 해이 등 부작용이 발생할 우려도 있지 않습니까?
[기자]
네,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문제인데요. 금융위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봤습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소액연체자 중 성실하게 전액 상환한 연체 채무를 지원한다면 도덕적 해이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코로나 19라는 특수 상황에서 발생한 연체이력에 한정해 지원하면 신용질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 등 구체적인 방안은 내일(12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앵커]
앞서 한차례 연장했던 자영업자·소상공인 대출 만기연장과 이자상환 유예조치는 예정대로 다음 달 끝나는 것인가요?
[기자]
약 3개월 정도 다시 연장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다만 지난 6월 기준 전체 금융권의 소상공인 대출 지원 규모가 204조 원에 이릅니다.
긍정적인 효과를 넘어 금융권 건전성에 문제가 커질 수 있기 때문에 당국과 업계, 모두 고심하는 분위기입니다.
SBS Biz 최나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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