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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강화에 음식점, 상점 종업원 20만명 줄어…“8월이 더 큰 문제”

SBS Biz 서주연
입력2021.08.11 11:22
수정2021.08.11 11:57

[앵커]

코로나 4차 확산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취업자 수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다만 세부적으로 보면 음식점과 상점 등 대면서비스업의 일자리가 크게 줄었다고 하는데요.

서주연 기자 연결합니다.

취업자 수는 어떻게 나왔나요?

[기자]



7월 전체 취업자 수는 54만2,000명 늘었는데요.

증가폭이 지난 5월부터 석 달째 줄어들고 있습니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대면 업종의 취업자 수가 급감했는데요.

도소매업에서 18만6,000명이 줄었고 예술·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에서는 2만8,000명의 취업자가 감소했습니다.

또 코로나 취약계층인 일용직 근로자가 17만 명 줄었고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가 7만1,000명 감소했습니다.

반면 보건과 사회복지서비스업 등 공공일자리가 23만7,000명 늘었는데요.

60대 이상 일자리가 36만1,000명으로 가장 많이 늘면서 다른 일자리 감소폭을 메우고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진짜 문제는 이달 취업자라면서요?

[기자]

홍 부총리는 오늘(11일) SNS를 통해 "보건·복지, 공공행정 부문 취업자가 전년 대비 32만8,000명 늘었는데 고용 위축 상황에서 정부의 일자리 사업이 버팀목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8월에는 코로나 4차 확산의 충격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고용시장 영향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SBS Biz 서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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